미국의 지난 2월 소비자신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2월 소비자신용은 전월대비 약 75억 달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으로 환산할 경우 3.5%가 줄어든 것으로 총 신용규모는 2조56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소비자 신용은 81억달러가 늘어난 바 있다. FRB의 소비자 신용집계는 부동산 관련 대출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같은 소비자 신용 급락세는 실업률이 줄어들 지 않고 경기 침체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3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JMS의 기 르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신용 하락세가 강한 모습"이라며 "이는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잘 하려하지 않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들도 대출을 꺼리고 있는 것"이라 풀이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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