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 재래시장 상인체험 등에 이어 민생탐방 이어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10시 택시기사, 재래시장 상인체험에 이어 중소기업 보증상담원체험에 나섰다.

중소기업인과 영세소상공인들의 자금난과 실물 경제의 어려운 정도를 직접 듣고 이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키 위해서다.

이날 상담에서 1500만원을 신청하러 온 자동차부품도소매업을 하는 한 소상공인은 김 지사를 만나 최근 경제상황 악화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하로 떨어져서 건물 임대료를 내기에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또 인테리어 전문업을 하는 한 여성 자영업자는 하루 매상으로 직원 인건비도 충당하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직원을 모두 해고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상담을 마친 후 “기업인들의 매출과 부채 등의 재무 상황을 직접 보고 들으며 상담을 해 보니 국가 경제에 든든하게 뿌리를 형성해 주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체감했다”며 “경기도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 후 주·야간 근무와 휴일근무를 가리지 않고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보증지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상담·접수·발급 건수 실적을 살펴보면 상담은 2008년 5023건(3158억3200만원)에서 2만3489건(5583억100만원)으로 467%(176%) 상승했다.

접수실적은 4058건(2182억6800만원)에서 2만1692건(4460억7000만원)으로 534%(204%) 상승했다. 보증서 발급은 3906건(1939억100만원)건에서 1만8398건(3784억5200만원)으로 471%(195%) 증가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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