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400계약 순매수 '장중 한때 160 회복'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전날 급락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상승 기세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전날 3000계약 가량 순매도하면서 우려를 샀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대규모 순매수로 방향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31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0포인트(1.28%) 오른 158.20으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양봉을 형성했고 10일 이평선을 하루만에 되찾았다. 다만 장중 한때 탈환했던 160선과 5일 이평선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60포인트 오른 157.80으로 개장했고 개장 후 한 시간 가량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숨에 160선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탄력은 둔화됐지만 상승세는 변함이 없었고 오후 12시48분께 161.15(고가)까지 올랐다. 오후에는 오전에 신규 순매수를 진행했던 개인이 포지션 청산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말았다. 장중 저가는 마감 직전 기록한 157.25였다.
외국인은 전날 순매도 규모보다 많은 441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418계약, 기관은 1702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2064억원 순매수가 이뤄졌다. 차익거래 1374억원, 비차익거래 690억원 매수 우위가 나타났다.
전날 지수와 함께 감소했던 미결제약정은 증가세로 돌아서 다시 9만계약을 넘어섰다.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303계약 늘어나 9만2974계약을 달성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7만계약 이상 급증한 39만4958계약을 기록해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베이시스는 장중 약 0.5~1 사이에서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고 종가 베이시스는 1.19로 마감됐다. 괴리율은 0.27%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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