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하락반전..런던 픽싱거래 엔화 매도 관측도 제기
도쿄외환시장에서 분기말 요인에 따른 달러 매수가 강해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98.2엔대로 상승했다.
31일 오후 엔·달러 환율은 1.17엔 상승한 98.12엔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이 반락하면서 엔·달러 엔유로 환율은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오후 2시 18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하락반전, -1.03%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장중 128.27엔에서 130.65엔까지 상승한 후 129.90엔까지 상승세를 낮췄다. 달러·유로 환율도 1.3175달러에서 1.3275달러까지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도쿄외환정보 사이트인 외환닷컴에 따르면 이날 엔·달러 환율은 월말, 기말을 맞아 마 결제를 위한 달러 매수가 증가하는 한편 일본 주식시장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98.20엔대까지 상승했다.
또 미주가지표선물도 견조한 움직임으로 달러매수 재료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기말 요인의 달러 매수가 한차례 적극적인 매매가 신중한 가운데 같은 수준에서 보합 공방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엔·유로 환율도 상승해 130.0엔대까지 상승폭을 키우면서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도쿄 미츠비시 은행 관계자는 "회계연도말을 맞아 엔·달러 환율이 96엔에서 98엔대까지 강한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본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도 있어 98엔대에서 상승세는 제한되고 있다"면서 "다만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반전하면서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많이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외환정보회사 피스코(FISCO)는 이날 오후 런던픽싱(London Fixing)거래에서 98.2엔에서 엔화 매도세가 관측됨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97.24엔에서 98.44엔까지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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