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1일 범우이엔지에 대해 원자력 산업이 향후 20년 이상 황금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로서의 수혜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지난 30여년간 암흑기를 지나온 원자력 산업이 향후 20년 이상 동안 황금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기간동안 총 500개(신규 400개, 교체 100개)의 PJ발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원자력 황금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미국, 일본, 한국, 프랑스이며 이 중 현재 BOP(Balance Of Plant, 복수기·급수가열기·냉각수 열교환기를 포함) 생산이 가능한 업체는 미국의 TEI, 일본의 미쯔비시와 히다치, 한국의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범우이엔지, 티에스엠텍, 프랑스의 아레바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범우이엔지가 도시바-웨스팅하우스 그룹의 외주사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승인이 거의 확정적인 신울진 1,2호기에 대한 범우이엔지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최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범우이엔지의 1·4분기 실적을 매출액 68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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