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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경기회복을 논하기는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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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레인지> 109.80~110.35

전일 국채선물은 산업생산이 전월과 같은 최악은 지났을것이란 예상과 수급부담이 함께 작용. 여기에 미국 자동차업계 파산 우려로 불안심리가 가중되며 급락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38틱 하락한 110.20.

국채선물은 장중 50틱 넘게 폭락하기도 했지만 막판 은행이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낙폭을 줄임. 그러나 120일선이 붕괴되면서 마땅한 지지선이 없어. 110선 지지여부가 관건.

국고 3년이 15bp상승. 3년물이 다음주 입찰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부담을 크게 느낀 듯. 반면 5년쪽은 연금이 매수에 나서면서 우려와는 다르게 비교적 괜찮았음.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매일 종목간 다른 모습이 보여지고 있어.

다만, 국고 3년물이 4%에 근접하면서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상승룸이 거의 없는 상황.

뉴욕증시는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가능성과 유럽의 잇따른 은행권 구제조치로 자동차주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은행들 이익 관련으로 급등한 바 있었던 것을 상기했을 때 앞으로 다가온 은행들의 1분기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미국채가격은 증시 급락으로 안전자산 매수세 확대되며 상승.

금일 국채선물은 산업생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임. 물론, 산생이 전월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 반면, 수급부담은 시장을 계속 압박할 듯.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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