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파키스탄 정부의 경제 안정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를 무이자로 대출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성명을 내고 "파키스탄은 수년간 심한 외부,내부의 충격에 시달려왔다"며 "거시경제상 극심한 위험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가와 식량자원 가격 상승으로 수입어음이 늘었을 뿐 아니라 글로벌경기침체로 수출 또한 줄어들었다"며 "정치적인 소란과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은행은 이날 세계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의 재정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은행이 발행하는 3년 만기의 이 채권은 표면 금리 2%에 만기 수익률이 2.09%이며 발행 주간사는 씨티그룹과 HSBC, 제이피 모건, 스코틀랜드 왕실 은행 등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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