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9거래일째 순매수 지속..환율 안정세도 긍정적

코스피 지수가 엿새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1250선마저 넘어섰다.

3월 들어서만 230포인트, 약 22% 급등한 코스피 지수는 이날도 뉴욕증시의 긍정적인 모습에 상승세를 지속하며 또다시 연고점을 새로썼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경제성장률, 베스트바이의 개선된 실적과 동시에 7년만기 미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경기부양 재원조달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소 진정되며 다우지수가 8000선에 성큼 다가섰다. S&P500지수는 월중 최대폭으로 상승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을 보여줬다.

여기에 코스피 지수 역시 달러기준으로 연고점을 돌파하며 원ㆍ달러 환율 폭락을 거듭, 강한 상승추세를 드러내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1320원대까지 내려갔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21포인트(0.58%) 오른 1251.0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억원, 5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650억원 가량의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장 초반부터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6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 역시 만만치 않은 매도 물량을 내놓음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도 우위가 연출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 735억원, 비차익거래 22억원 매도로 총 75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73%), 전기가스업(-0.36%), 증권(-0.04%)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의료정밀(2.33%)과 운수장비(2.02%), 전기전자(1.39%)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1.05%) 오른 57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1.19%), 현대차(3.17%) 등의 상승세도 돋보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날도 1% 이상의 강세를 보이며 43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43포인트(1.04%) 오른 431.7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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