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파머 첫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10위, 케빈 나도 공동 17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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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적은 내일 오전 경기에서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아내겠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포진하며 일찌감치 우승시동을 걸었다.
이 대회는 특히 우즈가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코스와 '찰떡궁합'인 우승 텃밭이다. 우즈는 지난해에도 3, 4라운드의 호조로 역전우승을 일궈내 내심 대회 2연패를 자신하고 있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0ㆍ7239야드)에서 개막한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선두 제이슨 고어(미국)와는 3타 차 공동 10위다.
첫홀인 1번홀(파4) 버디로 기세를 올린 우즈는 이날 특히 6번홀(파5)에서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기록했지만 11~ 14번홀의 4연속버디로 이를 만회했다는 것이 자랑거리. 우즈는 이후 17번홀(파3) 보기로 1타를 까먹었다.
무엇보다 24개의 퍼팅이 돋보였다. 우즈 역시 "필드 샷이 많이 흔들렸지만 퍼팅감이 너무 좋았다"면서 "2라운드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즈로서는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안착률이 43%에 불과할 정도로 들쭉날쭉했다는 것이 여전히 고민거리로 남게 됐다.
고어에 이어 선두권은 팀 헤런과 제프 오버톤(이상 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4언더파 66타)로 따라붙었다. 현지에서는 그러나 닉 와트니(미국)에게 오히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에 이어 CA챔피언십에서는 미켈슨과 마지막홀까지 우승접전을 펼쳤던 와트니는 공동 4위(3언더파 67타)로 우즈보다 한 발 앞서 있다.
빅스타그룹은 상대적으로 부진에 빠진 분위기다. '메이저 2연승의 주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가까스로 이븐파를 쳐 공동 22위(이븐파 70타)로 물러섰다.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과 지난주 '트랜지션스챔피언십 챔프'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무려 4오버파를 치며 공동 80위(4오버파 74타)까지 추락했다.
'한국군단'은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진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공동 17위(1언더파 69타)로 선전해 국내 팬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케빈 나는 1~ 2번홀의 연속보기로 출발이 불안했지만 12번홀(파5) 이글 한 방으로 순식간에 균형을 맞춘 뒤 13번홀(파4) 버디로 기어코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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