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3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1380원선 지지와 하향 돌파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25일 "미국 달러화의 약세 현상이 지난 주말부터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압력도 다소 약해져 1380원선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라며 "미 달러화의 추가적인 약세나 국내외 경제지표의 호전을 확인하기 전까지
원·달러 환율 추가하락에 베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연구원은 또 "그렇다고 주요국의 금융 대책으로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롱포지션을 가져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3월 초 장중 1600원까지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매도개입과 3월 위기설 후퇴, 국내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미국 금융권 불안 완화와 FRB의 장기국채 매입 계획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급락 영향을 받으며 현재 환율 급등 이전 레벨인 1300원대 후반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상범위는 1370. 0원~140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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