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추가경기부양책 시기를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중국 당국 고위관계자가 상반기중 가능하다고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지아캉(賈康)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장은 "만약 추가경기부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발표시기는 2·4분기 경제지표 전망이 나오는 6월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 소장은 23일 중국증권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4조위안의 경기부양효과가 단기적으로 나타나긴 어렵다"며 "올해 2분기 경제지표가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경제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추가 경기부양책이 곧바로 발표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아 소장은 추가 경기부양책에는 지방경제와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공공지출 확대가 들어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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