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 부활은 국민공감대 형성이 문제..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4일 "당협위원장의 현직 우선은 오래된 관행이다, 이문제로 파열음을 내는 것은 당력의 분산과 약화를 가져온다"고 강조했다.

허 최고위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당내 친이 친박 계파싸움이 우려되는 것과 관련 "박희태 대표가 현직국회의원으로 입장정리를 하지 않았느냐"며 "선거에서 주민의 신임을 얻은 분이 하는게 국민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다"고 잘라말했다.

그는 재보선 경주의 정수성 후보가 당선후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표시와 관련해선 "경주라는 지역이 갖는 정서가 친 한나라당으로 지역정서를 감안한 선거전략이 아니겠냐"며 "당선이 최고목표가 될수밖에 없고, 나머지는 유권자의 몫이다" 고 말했다.

23일 당내 '정치 선진·혁신화 특위의 위원장이 된 허 최고위원은 "지구당 부활움직임이 있지만 폐지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국민공감대 형성이 과제다, 미리 입장을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선 "17대 국회에서 특위가 만들어져 여야의원 90%가 합의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지지와 협조다" 며 "개편의 3가지 핵심은 시군구를 광역화하고, 행정계층구조를 감축하며, 지방분권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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