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5원 하락한 13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5원 내린 1407.0원에 개장했으나 장초반 1390.0원의 저점을 찍은 후 줄곧 139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특히 1390원대에서는 저점 매수가, 1400원대 초반에서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이 좀처럼 크게 요동치지 않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증시가 좋은데다 숏포지션이 강화될 수 있는 만큼 1400원 위로 무리하게 움직이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위로는 1415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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