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가 경기침체에 따른 디지털 카메라 수요 감소로 7년만의 첫 손실을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카시오는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인 엑슬림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오는 3월31일 마감하는 2008 회계년도의 순손실을 230억엔(약 2억3400만달러)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말 전망했던 15억엔의 순익에 비해 많이 악화된 것이다.
카시오가 이처럼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 것은 카메라 가격 하락, 낮은 수익성, 신모델 출시 연기 등에 따른 것이다.
전자제품 수요 감소로 인해 라이벌인 소니와 파나소닉은 이미 투자계획을 줄이고 감원에 나서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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