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500원 기록.."1470원 바닥 전망"..LG디스플레이 달러 수요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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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닷새만에 상승 반전했다. 환율은 지난 나흘간 97원이나 급락했지만 이날 개장초 20원 가까이 급등해 1400원대 후반으로 치달았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오른 149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500원을 한차례 찍은 후 매도세가 나오면서 1483.5원까지 저점을 기록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오른 1484.0원에 거래되면서 상승폭을 낮춘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역외 환율 상승으로 덩달아 오른채 거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환시장에 핵심 매물은 필립스가 보유한 LG디스플레이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나온 달러 환전 수요다.
한 시중은행 은행 딜러는 "오전에 LG디스플레이 관련 수요와 공급이 나오면서 최근 급락장에서 보여줬던 레인지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LG디스플레이는 수요가 강하게 나오고 있지만 그동안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공급 요인도 있는 상태로 급락하기보다 1470원선을 바닥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지분을 판 필립스 쪽은 달러를 사야하는 입장이지만 지분을 인수한 외국인 투자가는 달러를 팔아야 하는 만큼 LG디스플레이 관련 매물은 수요, 공급에 고루 영향을 줄 전망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원·달러환율이 1470원과 15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오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팔자세가 나오고 있어 환율 상승폭은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0.91포인트 하락한 1126.60에 개장했고 외국인은 9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7.06엔으로 하락,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504.3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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