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타결을 목표로 한 한-GCC(걸프협력이사회)의 3차 협상이 오는 7월초 서울에서 개최된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1일 한-GCC(걸프협력이사회)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을 통해 상품양허초안에 대한 양허개선요구(request)리스트를 교환했으며, 이를 토대로 3차협상 전까지 개선된 양허안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 정부조달분야의 양허초안도 3차협상 전까지 교환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9~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차 한-GCC FTA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오는 7월초 서울에서 제 3차 한-GCC FTA를 열기로 결정했다. 3차협상에서 양측은 핵심이슈에 대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통상본부 측은 "협상의 연내타결 의지를 재확인했고, 이번 FTA가 양측간 교역 증진과 경제협력 강화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GCC는 사우디,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6개국간 체결된 공동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1981년 창설됐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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