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GCC FTA 제2차 협상이 9일부터 10일까지 GCC 사무국이 소재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통관, 정부조달, 규범의 5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이사회)는 사우디, 쿠웨이트, UAE, 바레인, 오만, 카타르 6개국간에 체결된 공동시장 형태의 경제협력체로 1981년 창설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원유 수입액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고, 교역규모는 1006억달러로 제2위의 교역 파트너다. 3년간 GCC지역으로의 수출증가율은 평균 34%대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측에서는 이혜민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40여명이 참석하고 GCC측에서는하마드 알-바자이(Hamad Al-Bazai)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 차관 겸 GCC 사무차장을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외교통상부는 "한·GCC FTA 체결은 GCC에서의 에너지·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표적 건설·플랜트 시장인 GCC 국가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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