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까지 임기 수행 '시스템화' 강조
$pos="C";$title="";$txt=" 선종구 KLPGA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마친 후 협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KLPGA제공";$size="450,291,0";$no="20090305144846544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
선종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9 KLPGA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공식적인 체제를 출범시켰다. 선 회장은 홍석규 전 회장이 임기도중 전격사퇴하면서 회장을 맡아 홍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2년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 회장은 이날 "어려운 시기에 협회를 맡아 부담이 된다"면서도 "일단 회원들이 무엇을 절실하게 원하는지를 먼저 파악해서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 회장은 이를 위해 "그동안 편의에 따라 관행적으로 해오던 부분은 정관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고치고, 시대에 맞지 않는 정관은 과감하게 수정하겠다"며 '시스템화'를 강조했다.
선 회장은 당면 문제인 대회 축소와 관련해서는 "대회의 양 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 선수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대회가 합리적으로 잘 운영되면 자연스럽게 경기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우선은 스폰서와 골프장, 방송사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스폰서가 투자대비 효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선 회장은 이와함께 "국내 선수들의 세계무대 진출은 당장은 국내 무대를 위축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결국 국내 여자프로골프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서 "현재 정회원 입회 후 2년간 해외진출을 금지하는 규정은 점차 폐지돼야 할 것"이라는 시각을 내비쳤다.
KLPGA는 한편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도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단 정규투어 4~ 7개 대회 중 무작위로 선수들을 선정해 도핑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이미 지난해부터 약물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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