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천시 남구, 부산시 강서구, 충청남도 당진군, 전라북도 무주군 순으로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시의 가격상승률은 9.10%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인천광역시 서구는 올해 가격 상승률 5위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군산시는 새만금 사업, 경제자유구역지정, 현대중공업 유치 등의 겹호재가 작용해 지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난해 16.81%가량 표준지가가 상승한 인천시 남구는 올해도 3.79% 상승하며 2위를 차지했다.
남구는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재물포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 표준지가를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연녹지에서 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되며 개발사업이 시행될 부산 강서구는 3.48% 정도 표준지가가 상승하며 표준지가 상위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충남 당진군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표준지가가 3.25% 상승했다.
이어 대단위 농공단지가 조성될 전북 무주는 지가가 2.80% 상승하며 상위 5위안에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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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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