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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땅값 0.75%↓..전북군산 1년만에 첫 하락

최종수정 2009.02.24 11:05 기사입력 2009.02.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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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토지거래량이 전월대비 17.4% 감소하면서 땅값도 0.7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만금간척사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대형국책사업으로 지난 1년간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전북 군산은 1월 지가가 -4.03%를 기록,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가 및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1월 전국 지가는 전월대비 0.75% 하락,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모든 시·군·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어 2개월 연속이다.

시·도별로는 경기(-1.02%), 인천(-0.92%), 서울(-0.91%) 등 수도권과 전북(-0.91%)의 지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가장 하락률이 큰 지역은 전북 군산(-4.03%)으로 지난해 1년간 오른 가격부담으로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에 이어 하락률이 컸던 지역은 경북 경산(-1.55%), 용인 기흥구(-1.54%), 경기 의왕(-1.48%), 용인 수지구(-1.40%) 순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경기침체 영향으로 상업지역(-0.83%), 주거지역(-0.81%), 공업지역(-0.72%)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월 토지거래량은 총 13만3774필지, 1억3499만㎡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는 38.2%, 전월 대비 17.4% 각각 감소했다. 면적은 전년동월 대비 34.7%, 전월 대비 22.4% 줄었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임야와 대지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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