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서 가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 직후 공화당 연사로 나서 오바마를 비판한 보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오바마의 대항마로 나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사람은 그동안 소수계 출신이자 엘리트형 정치인이라는 비슷한 배경과 이미지로 인해 여론의 관심을 모아왔다.
진달 주지사는 이날 미국 의회에서 가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 직후 공화당 연사로 나서 오바마의 경기부양책에 대해 "무책임하다"며 집중 공격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경우, 인도계 미국인이면서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진달 주지사가 오는 2012년 대선에서 대항마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있지만 아직은 오바마에 비하면 경력이 일천한 상황이다.
진달 주지사는 지난 2004년 선거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고, 지난해에는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는데 당시 민주당후보들의 표가 갈리면서 54%의 지지율로 당선된 바 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인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충고를 연설문의 제목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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