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등 문제로.."그 마음 기꺼이 받아들인다"

한국을 방문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빈소 조문의사를 밝혔지만 일정 등의 문제로 실제 방문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김 추기경 장례위원회는 20일 "클린턴 장관이 명동성당의 한 인사를 통해 비공식적인 경로로 '오늘 조문을 할 수 있느냐'고 문의해와 장례미사 등 오늘 진행될 프로그램을 말씀드렸고, 가장 좋은 조문 시간은 오전 8시쯤이라고 주한미대사관 쪽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전 10시 장례미사가 시작될 때까지 클린턴 장관은 명동성당을 찾지 않았다.
 
장례위는 "(클린턴 장관이) 일정상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조문을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조문의 뜻을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하고 그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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