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문채널 드라맥스와 CU미디어(옛 YTN미디어)가 19일 합병을 결정하고 내달 중으로 신설 법인을 출범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 드라맥스의 최대주주인 씨앤앰은 신설법인의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면서 새로운 복수방송채널사업자(MPP)로 등장했다.

아직 신설 법인의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미디TV, YTN스타 채널을 보유한 CU미디어와 드라마 전문채널인 드라맥스의 합병은 그간 자체 제작물을 늘려왔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의 합병이어서 제작비용 절감 등 콘텐츠 생산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드라맥스는 '연애의 재구성'과 '크라임', '상하이 브라더스', '대박인생' 등 다양한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해왔으며 CU미디어의 코미디TV는 지난해에만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을 비롯한 리얼리티 및 오락 프로그램 24개를 자체 제작했고 YTN스타도 방송, 대중음악, 영화 등 연예계 전반의 최신 소식을 전해왔다.

씨앤앰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콘텐츠 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CU미디어도 씨앤앰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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