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가 미국과 무기계약을 체결하는데 50억달러를 사용 했다고 15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 킴벌리 엔덜리 대령은 바그다드에서 성명을 통해 "50억달러는 미국으로부터 무기 및 장비 뿐 아니라 훈련 프로그램을 들여오는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는 이미 15억달러 상당의 항공기 부품, 소규모 무기, 유니폼, 훈련 프로그램 등을 미국으로부터 공급받은 상태"라며 "미국이 이라크에 35억달러 어치의 무기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약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국방부 대변인도 "미국의 무기 및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이라크군은 미국산 무기로 무장하고 싶어 한다"며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국방부 관리들이 미국을 방문, 군사적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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