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보다 나무를 봐라'

삼성증권은 11일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펀더멘탈 악재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기조적 상승을 자신할 수 없다며 개별 종목 장세 속에 수혜를 입고 실적에 즉각 반영되는 종목을 선별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현석 투자전략파트장은 "주가의 하방 경직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최근 선방하는 주가가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중소형주 일부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불황에 강한 기업 ▲역발상 투자 ▲그린뉴딜 시대 등 세 가지 투자 테마를 제시했다.

오 파트장은 "불황에 강한 기업은 가치에 대한 의미 부여가 가능하다"며 GS홈쇼핑 메가스터디 CJ인터넷 강원랜드 종근당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위기는 기회+주가의 선행성+대규모 유동성+구조조정'이 역발상 투자를 지지할 요인"이라며 현대차 하이닉스 대림산업 하나금융지주 텔레칩스를 거론했다.

그린뉴딜 시대의 정책 수혜주도 쇼핑 목록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분석이다.

오 파트장은 "전 세계적으로 불황에 돈을 쓰는 곳은 정부밖에 없다"며 "미국과 한국, 유럽도 마찬가지로 정부 지출은 SOC투자와 그린에너지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뉴딜 시대 수혜 종목으로는 LG화학 태웅 SKC 일진에너지 대진디엠피가 추천을 받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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