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하마스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반대파를 제거하는 작전을 벌여왔다고 10일 밝혔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목적으로 다리나 무릎 부근에 총을 맞거나 심하게 폭행당하거나 고문당하고 학대 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민병대는 이스라엘측에 협력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나 반대파와 하마스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살인과 고문을 일삼은 것으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파악했다.
이에 대해 하마스의 타헤르 알-누누 대변인은 "라말라(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도인)가 퍼뜨리는 거짓말"이라며 부인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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