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반등 훈풍..경기부양 기대 높아져
6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구제금융 대책이 다음주 발표될 것으로 보도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에서는 엔화 약세 덕분에 수출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엔고는 일본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는 주요 요인이었다"며 "엔화 약화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미국 추가 구제금융의 세부내용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99.69포인트(2.51%) 상승한 8149.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11.07포인트(1.41%) 오른 797.48을 기록했다.
혼다(5.53%) 샤프(4.65%) 캐논(4.3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즈호 파이낸셜(3.62%)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10%) 등 대형 은행주도 일제히 올랐다.
중국 증시는 큰폭으로 오르며 가뿐하게 2100선을 다시 넘어섰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8% 오르며 213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2.3% 상승 중이다.
50억위안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을 승인받은 민생은행은 2.7% 가량 오르고 있다.
1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고 밝힌 선화 에너지는 1.6% 상승 중이다.
전날 중국 최대 남성 의류업체인 야거얼 그룹은 씨틱증권의 지분을 3% 이상 팔았다고 밝혔다. 야거얼과 씨틱증권 모두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가 2.2%, H지수가 2.7%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2.9%,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9%, 베트남 VN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