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월2일부터 친환경농장 13개소 7500구좌에 대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민, 직장,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동시에 농장임차료를 신용카드나 은행통장으로 자동이체해야 하며, 임차료는 1구좌(16.5㎡)당 팔당지역 2만5000원, 강동구 강일동 4만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기있는 농장은 3시간만에 참여자 모집이 끝나기도 한다"며 "무공해채소를 가족들이 함께 재배하면서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날이 갈수록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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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농장 참여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장임차료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참여확대를 위해 힘든 제초작업 등은 농장에서 전담토록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농장별로 터널형 휴식공간을 만들어 상부에 수세미, 호박, 조롱박 등을 심는 한편 생태연못, 정자, 연꽃밭, 가로꽃길, 야생화 밭, 코스모스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참여 안내는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생활경제담당관(3707-9385, 6321-4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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