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외국계 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김화수)는 국내에 진출해있는 주요기업 89개를 대상으로 '2009 외국계 기업 채용동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개 회사 중 2개 회사만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응한 89개 기업들 중, 67개사는 200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 유무를 확정했고 22개사는 채용 진행 여부를 아직 확정짓지 못했다.

채용 진행 여부를 확정한 기업 67개 가운데서는 19개사(21.3%)만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들이 밝힌 신규인력 채용규모는 6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075명)에 비해 35.4% 감소한 것으로 기업 당 평균 10명을 채용하는 셈이다. 지난 2008년 외국계 기업이 채용한 대졸 신입사원 수는 총 1075명으로 한 기업 당 약 16명 정도를 채용한 바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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