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손 뻗기 전 '틈새 장악' 서둘러야…한국 요리봇 승부처는 'K레시피' ⑤
편집자주전국 80만 개에 달하는 외식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사장과 가족, 몇 명의 아르바이트 인력으로 돌아간다. 문제는 이 구조가 더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건비는 오르는데 사람은 부족하고, 가까스로 인력을 채용해도 오래 버티지 못한다. 결국 질문은 하나로 모인다. 사람에 의존하던 주방이 '기계 중심 구조'로 전환될 수 있을까. 아시아경제는 5편에 걸쳐 요리봇과 관련한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의 현실과 미래를
주식 매도하면 다음날 입금추진…거래소, 결제주기 단축 현지실사
한국거래소가 주식 매도 후 현금 입금 날짜를 앞당기기 위해 이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선진국 증시 실사에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와 오는 27일부터 5월1일까지 뉴욕 및 런던에서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T+1일 결제) 현지실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실사단은 미국과 유럽의 감독 당국, 핵심 인프라 기관 및 시장참가자협회와 T+1 결제 이행과정, 병목 요인 및 리스크 대응 전략을 논의하
불금에 롯데월드 통으로 빌린 ‘이 공제회’
지난 10일 오후 10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정문 앞. 폐장한 지 1시간이 지났지만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입장권을 배부하는 곳에서 팔찌를 수령한 이들이 입장 대기 라인에 섰다. '행정공제회'가 써진 노란 조끼를 입은 스태프들은 "6명씩 줄 서주시면 됩니다"라고 외쳤다.바닥에 앉아 휴대폰을 하는 사람, 옆 사람과 대화하는 사람이 뒤섞였지만, 모두 하나같이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었다. 경기 부천에서
미·이란 협상 결렬에…남선알미늄 23%↑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13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남선알미늄을 비롯한 알루미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분 남선알미늄은 전장 대비 23.36% 상승한 주당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조일알미늄은 16%, 삼아알미늄은 9%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협상 결렬 소식으로 중동발 긴장이 재고조되고 알루미늄 수급 불안 우려가 부각된 여파다. 이란 사태 이
수요는 폭발, 공급은 멈춰…채비의 'J커브' 시작
전기차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급속충전 인프라는 오히려 줄고 있다. 수요와 공급이 정반대로 달리는 이 구조적 불균형 속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충전 인프라의 가동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채비의 서울 지역 충전소 대부분은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전기차가 한 대 더 팔릴 때마다 채비의 수익은 그보다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구조다. 공급 쇼티지가 현실화된 지금, J커브의 변곡점은 이미 시작됐다. 전기차는 152%
"요즘 누가 주식 안 하나요" 개미들 몰리더니…1분기 일평균 결제대금 6.5조원
올해 1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 주식결제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7.9%, 전년 대비 246.2% 늘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90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78.2% 증가했고,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전기차의 질주…올해 40만대 향해 달려
원유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전기차 전환은 필연적이다. 친환경·탈탄소라는 기존 명제에 에너지 독립성이라는 축이 더해지면서, 전기차는 이제 선택이 아닌 가야만 하는 길이 되고 있다. 그리고 그 전환의 접점에는 급속충전 인프라가 있다. 반복되는 에너지 충격…전환을 밀어 올리는 구조적 변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 이상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유가가 종전 이후로도 높은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스코넥, 파이어호스투자조합이 파산신청 제기
파이어호스투자조합이 코스닥 상장사 스코넥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채권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 파이어호스투자조합은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파산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2022년 2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주요 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콘텐츠 라이선스 판매 등이다. 앞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2025사업연
이지스자산운용, 순이익 3년 연속 증가…수탁고 33조 돌파
이지스자산운용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순이익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탁고도 매년 늘어나 33조원을 돌파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4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510억원, 2024년 718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23억원에서 1228억원, 1388억원으로 2년 새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굳건…한국 쿠팡, 작년 영업익 첫 2兆 돌파
쿠팡이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도 국내에서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로켓배송을 필두로 한 핵심사업과 함께 물류와 배송, 외식배달 등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세가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파악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팡 한국법인인 쿠팡 주식회사와 종속기업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2883억원으로 전년 1조6245억원보다 40.9%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