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천피' 넘어 '칠천피' 간다?…3~4월, 외국인 '매수' 이끌 다음 변수 온다
코스피가 6300선까지 올라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정책과 반도체가 '육천피'를 이끌었다면 증시 강세를 이끌 다음 변수로는 환율이 꼽힌다.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25.8원을 기록하며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장중 1410원대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
"20% 비싸도 삼전·하닉 살래" 하루에 2조원 몰린 中 ETF
최근 한국 증시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 개인 투자자들까지 '바이(Buy) 코리아'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리면서 실제 자산가치(NAV)보다 10~20% 비싸게 거래되는 이례적 현상까지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한반도체(中韓半導體, Huatai-PB CSI KRX China -Korea Semiconductor)' ETF는 지난 26일 9.64% 오
'효자손' 삼성전자 질주에… 이재용 회장 주식자산 40조 클럽 '1호' 등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자산이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가 홀로 20조원을 넘기며 이 회장의 주식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2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종목은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다. 이들 종목의 전날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은 40조5986억원으로
한미반도체, BOC COB 본더 세계 최초 출시
한미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BOC COB 본더'를 출시하고, 글로벌 메모리 고객사 인도 구자라트 공장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BOC COB 본더'는 BOC(Board On Chip) 공정과 COB(Chip On Board) 공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생산 가능한 세계 최초의 '투인원(Two-in-One)' 본딩 장비이다. HBM TC 본더 시장을 선도해온 한미반도체는 이번 'BOC COB 본더'를 통해 적층형 GDDR (Graphics DRAM)과 기업용 eSSD(적층형 NAND Flash) 등 인공
"반도체 다음은 방산"…'한국판 팔란티어'에 수백억 쏟아붓는 VC
방산이 벤처캐피털(VC) 업계의 유망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방산 스타트업 100개 육성' 목표를 제시하면서 자금 흐름도 꿈틀거린다. 일부 VC는 드론·AI·무인체계 스타트업을 검토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 방산혁신펀드로 수십억원대 투자를 유치하거나, 방산 수출과 방산 스타트업을 겨냥한 정책형 펀드 입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다. 27일 VC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계열 VC 크릿벤처스는 드론
"지금 투자하면 패가망신 지름길" 증시 퇴출 고위험 종목 14개
국내증시에서 부실기업 퇴출 움직임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들이 12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전주이면서 시가총액도 낮은 복합 위기에 처한 종목들도 1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증시 퇴출 기준에 미달하는 상장사는 124개사로 집계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지난
주가오른다 좋아했는데…자사주 '꼼수' 매각 주의보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내 소각하도록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기업들의 자사주 활용 관행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개정안은 자사주에 권리가 없음을 명시하고, 처분 시 신주 발행 절차를 준용하도록 했다. 특히 취득 경로와 무관하게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로 소각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간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돼 온 자사주를 사실상 '완전 리셋'하겠다는 취지다.
아주IB투자, 투자금 회수 기대감에 30% 급등
글로벌 바이오 투자금 회수 기대감이 높아진 벤처캐피탈(VC) 아주IB투자의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오전 10시3분 기준 아주IB투자는 1340원(29.98%) 오른 5810원에 거래됐다. 전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가 솔라스타벤처스가 투자한 바이오기업 '아셀릭스'를 78억달러(약 10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아셀릭스는 아주IB투자의 미국 자회사 솔라스타벤처스가 투자한 기업이다. 아주IB투자는 아셀릭스 나스
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2차 공개매수 종료…지분 91% 확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한 코스닥 상장 온라인 광고대행업체 에코마케팅에 대한 2차 공개매수를 완료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공개매수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2차 공개매수를 통해 에코마케팅 보통주 272만5752주를 추가 취득했다. 에코마케팅 최대주주인 김철웅 등으로부터 취득하기로 한 주식과 1차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주식, 그리고
한은, 작년 순이익 15.3조 '역대 최대'…내달 연차보고서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15조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치 기록을 다시 썼다. 직전 최대치인 2021년 7조8638억원의 2배 가까이 되는 수치다. 외화증권 매매익과 이자의 증가, 달러를 팔고 확보한 외환 매매익 등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견인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자세한 배경은 다음 달 말 발간되는 한은 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전 최고치 약 2배 웃돌며 '사상 최대 순이익' 다시 썼다28일 한은의 2025년 12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