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협력 강화·탄소시장 연계 방안 논의…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시타딘 커넥트 하리 호텔에서 '2026 블루카본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26 블루카본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KMI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2026 블루카본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KM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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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KMI가 주최하고,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국내외 블루카본 관련 기관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동아시아 지역 협력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PEMSEA 에이미 곤잘레스 사무총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일본 해양정책연구소(OPRI) 마키노 미쓰타쿠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일본의 통합적 해양정책과 블루카본 연계 가능성을 소개했다.

세미나 첫째 날은 국가별 블루카본 사례와 인증을 위한 과학기술적 접근을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한국의 위성 기반 염습지 관리 사례를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블루카본 정책 및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세션 2에서는 블루카본 탄소시장 연계 방안, 가격체계, 블루이코노미 실현 전략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블루카본 탄소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과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둘째 날에는 동아시아 국가 간 블루카본 탄소시장 연계 방향성과 시범사업 설계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블루카본 관리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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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동아시아 국가 간 블루카본 협력 공감대를 확대하고 정책 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제기구와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블루카본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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