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품 시계 필요 없다" 李 대통령 말에…손목에 찬 4만원 시계 '품절'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일명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대통령이 착용한 손목시계가 유명해지면서 품절 후 단종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뉴스1은 대통령실과 유통업계를 인용해 이 대통령이 각종 회의 석상에 자주 착용한 시계는 이랜드 브랜드 OST의 '달빛정원 블랙 레더 가죽 시계' 제품이라고 보도했다.해당 보도를 보면 이 대통령이 차고 있

세금 낼 돈 없다더니 배낭 열자 금괴가 '와르르'…'5억원 수표뭉치' 쓰레기로 위장
가전제품 도매업 법인의 대표이사인 A씨는 거짓세금계산서를 발급받은 사실이 밝혀져 수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됐지만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국세청은 A씨의 거주지와 법인 사업장을 동시에 수색했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체납자의 집 발코니에서 신문지로 덮어 쓰레기로 위장한 10만원권 수표다발을 발견해 총 5억원을 징수했다. 체납자 B씨는 서울 노원구 소재 상가 양도세를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국세청은 주소지 소

또 아이돌 과잉경호?…문제 영상·직전 영상 본 누리꾼 갑론을박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하츠투하츠' 경호원이 공항에서 극성팬으로 보이는 여성을 밀치고 위협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된 가운데, 이를 본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츠투하츠 경호원의 과잉 경호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하츠투하츠는 전날 중국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셔틀 기차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李 '대장동 재판'도 멈춘다…남은 재판 3개도 연기될 듯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사건의 기일을 법원이 연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오는 24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FC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같은 재판에서 공동 피고인으로 함께 기소된 정진상 전 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기일은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다. 당초 재판부는

서정욱 "尹은 무죄확신, 김 여사는 힘들어 해…개 수영? 본 적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9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이 얼마 전 탈당할 때(5월 17일) 봤다"며 "지금 대통령은 상당히 낙천적이고 건강하지만 (김건희) 여사는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윤 전 대통령은 낙천적이냐, 원

사다리 타고 현수막 내건 이준석…누리꾼 "불법인데 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직접 현수막을 게시했다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상 표시방법을 지키지 않아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이 현수막 게시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오늘 오랜만에 현수막 좀 달려고 사다리를 탔다. 수원 성균관대 율전캠퍼스 일대에 당원 가입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지오디, 한물가지 않았나?" 발언 일파만파…경주시장 결국 사과
그룹 지오디(god)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주낙영 경주시장이 결국 사과했다. 앞서 9일 경주시 보덕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는 KBS2 '불후의 명곡' 2025경주 APEC 특집 녹화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이날 본 녹화 전 무대에 오른 사전 MC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여러분들의 가수들이 무대 뒤에서 여러분 목소리를 다 듣고 있다"며 "경주시장님 모시고 한마디 들어볼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크

스타 강사 '조정식'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에 불구속 송치
메가스터디의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와 문제 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조씨는 문항 거래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10일 탐사보도 전문 매체 '셜록'은 메가스터디 영어 조정식 강사가 모 고등학교 A교사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5800만원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교사는 2009년부터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을 집필하고 2005년부터 전국 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출
![[단독] 로백스, MBK·홈플러스 경영진 상대 집단소송 추진](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61009544391885_1749516882.png)
로백스, MBK·홈플러스 경영진 상대 집단소송 추진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돌입한 가운데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을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 소송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법무법인 로백스는 홈플러스의 자산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과 함께 조만간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로백스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친 김기동 전 부산지검장, 이동열 전 서울서부지검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해야”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서울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7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에 바란다-의료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