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초고가 아파트 사느니 1000만원 월세 산다
10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매매가 올해 들어 대폭 줄었다. 보유세 부담으로 인해 매매보단 월세 선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에서 주식 시장으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겹치면서 매매보단 임차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1건과 비교할 때 73%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5월 지나면 대출이 변수"…다주택자 매물 확 늘기보단 점진적 출회 전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조치를 5월9일 토지거래허가 신청분까지 확대 적용했지만 시장에선 오는 17일 시행되는 대출 규제를 더 주목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 보다 대출 규제에 매물 출회가 더 민감하다는 뜻이다. 9일 정부는 당초 5월 9일 매매계약 체결분까지 인정하던 양도세 중과 예외 조치를 토지거래허가 신청분까지 확대하는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후 승인까지 통상 15영업일이 소요되는
"진짜 나무 같은데 더 실용적" 삼성물산 새 마감재, 방화동 래미안 첫 적용
삼성물산이 독일 기업과 손잡고 실제 원목 수준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을 개발해 방화6구역 재건축 아파트에 처음 적용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 1위 표면재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와 협력해 첨단 인쇄 기술을 활용한 새 마감재를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샤트데코는 가구·바닥재 등에 쓰는 표면재를 만드는 글로벌 업체다. 삼성물산은 이 회사와 함께 기존 디지털 프린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佛 건축가와 국내외 주거·도시개발 협력 모색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최근 한국을 찾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땅과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페로는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건축 철학으로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두 나라의 주거·주택 문제와 해외 각국의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서로의 생각을 교류했다. 정 회장은 면담에서 "한국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
외곽은 오르고 강남은 내리는 서울 아파트값…강남은 전세도 하락전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한 주 전보다 소폭 떨어졌다. 외곽지역은 오름세를 지속하는 한편 강남권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4월 첫 주차(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0%로 집계됐다. 한 주 전(0.12%)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난달 중순 이후 매주 상승 폭이 확대되는 추세였다가 다소 둔화한 모양새다. 구별로 보면 성북구(0.23%), 강서구(0.25%), 구
김윤덕 장관, 고속도로 휴게소 찾아 "물품대금 체불·갑질, 빙산의 일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를 찾아 입점 소상공인들로부터 운영업체의 물품대금 체불과 갑질, 권리금·시설비 부당청구 등 불공정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휴게소 운영체계 전면 개편 방침을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동 중인 '휴게소 운영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접 운영 방식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달 중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유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우건설·印尼 기업과 개발사업 협력 서명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대우건설, 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기업 시나르마스 랜드와 현지 주거·상업 개발사업 관련 확인서에 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최근 방한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내 양해각서(MOU) 교환식에서 이뤄졌다.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 기업인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사 측은 이번
서울시, 현대차 GBC 세부 개발 계획 확정…"글로벌 랜드마크 사업 본격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에 업무·숙박·판매 시설에 더해 전시장 및 공연장, 옥상정원 용도 신설 등 개발 계획을 확정하면서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GBC 사업은 코엑스 맞은편 옛 한국전력 부지 7만9341㎡에 현대차그룹
1200평 커뮤니티가 호텔처럼 …'작지만 알찬 단지' 오티에르 반포
8일 찾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지하 1층에 들어서자 미술 작품이 걸린 아트월을 따라 긴 복도가 이어졌다. 복도를 걸으면 스크린골프장과 소규모 영화관, 찜질방, 1인용 워크라운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모습을 드러낸다. 층간 이동 없이 대부분의 시설을 한 층에서 이용할 수 있어 흡사 호텔 한 층을 연상케 했다. 251가구의 소규모 단지임에도 약 3800㎡(12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복도형으로 배치해
강원 고성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 10일 견본주택 개관
한국토지신탁이 강원도 고성군에서 선보이는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강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1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전용 74~183㎡ 총 2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28가구 ▲ 84㎡ 198가구 ▲109㎡ 26가구 ▲117㎡ 4가구 ▲130~183㎡ 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