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대상 중동에 국민 1만7000명…현재 피해 없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현재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중동지역 10여개국에 우리 국민 약 1만7000여명이 체류 중"이라며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2일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중동 상황점검 긴급 관계부처 회의 이후 합동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며 "1만7000여명은 장기체류자 중심으로 파악한 것이고, 단기관광객이나 환승객이 있
李대통령,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與 4선 의원' 박홍근…해수부 장관에 황종우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기획예산처·해양수산부 등 정무직 장관을 비롯해 헌법상 독립기구, 대통령 소속 정무위원회 등 총리급·장·차관급 인사 11명을 지명·임명·위촉했다.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박홍근 의원이 지명됐고, 국무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여야 정치인과 기업 출신을 고루 중용하면서 '실용주의 인사'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정
與,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경선 방침…서울시장 '6파전'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울산·전남광주 등 4곳의 본선 후보를 경선으로 정하기로 결정했다.2일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공천 방침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지역 경선과 관련해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명이 서울시
위성락 "중동 상황 지나치게 우려 안 해도 돼…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현재 중동 사태와 관련해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위 실장은 이날 오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정부는 실물경제, 금융, 군사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 또한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이곳에서
韓·싱가포르 정상회담, 'FTA 개선협상' 개시 선언…AI·SMR 등 5개 분야 MOU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개시에 합의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과학기술,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분야에서 협력을 넓히는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도출한 '한-싱가포르 FTA 개선협상 개시에 관한 공동선언문'에는 ▲공급망 ▲그린경제 ▲무역원활화 ▲항공 MR
싱가포르 국빈 방문 李대통령 "부동산 정책·공직사회 문화 배울 것 많아"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을 많이 배워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싱가포르와 협력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일 로런스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싱가포르 정부 청사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가 오래전 성남시장으로 일할 때부터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에 각별한 관심
'싱가포르 北美회담' 소환한 李대통령 "한반도 평화에 역할 해달라"…FTA 개선협상도 개시 (종합)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불안에 대해 "중동의 안정과 평가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망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한 싱가포르의 역할도 당부했다. 2일 이 대통령은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정상회담 직
李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에 '호랑이·사자 민화' 서양식기 세트 선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총리 부부를 위한 선물로 '수교 50주년'과 양국의 상징을 담아 한국 민화 양식이 반영된 도자기와 한국 전통 유기 기법으로 만든 서양 식기 세트를 마련했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웡 총리에게 한국 민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도자기 작품을 전달했다. 도자기 접시 중앙에는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사자가 배치하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차갑게 식은 대구 젊은 민심…韓 출마설 두고선 평가 양분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절윤(絶尹) 논란으로 내홍을 겪는 사이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는 민심이 얼어붙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냉소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 전 대표가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떠오르는 가운데 이를 두고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보수 전반을 향한 분노와 체념이 섞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 대구 젊은 민심 "관심 없어…실망 크다" 한 전 대표가 제명 뒤 첫 공식 행보로 대구 서문시장을 찾
李대통령 지지도 6주 만에 하락한 57.1%…"사회적 갈등 부각"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로 6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3~27일 전국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7.1%로, 직전 조사보다 1.1%포인트 내렸다. 반면 부정 평가는 38.2%로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7%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