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지워달라" 요청에 자다가도 벌떡…오늘도 820개 음란물 삭제했다
"트위터에 성 착취물 영상이 발견됐습니다!" 박성혜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삭제 팀장은 새벽 2시에도 이런 긴급 삭제 요청 건이 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켠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1분 1초도 얼마나 불안해하고 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이렇게 지난 한 해, 1만8760건의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지웠다. 박 팀장이 일하는 디성센터를 지난 5일 찾았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만명에
이진우 측 “내란죄 무죄 가능성…보석 허가 해 달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측이 보석 허가를 신청했다. 이 전 사령관 측은 “무죄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이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방군사법원에서 열린 보석 허가 청구 심리에서 “피고인의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사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다시 계엄…나라 망한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탄핵 기각 결정이 나면 윤 대통령은 재차 계엄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은 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2일 저녁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나라의 왕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과 헌정 질서"라며 "대통령도 월급 받는 공무원에 불과하다. 그런 자가 입
'계엄 예언' 김민석 "국힘, 백일 안에 尹 부정…간판 바꿔 달 것"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릴 것이라 전망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번엔 "세 번 닭이 울기 전에 주인을 배반했듯 결국 국민의힘은 100일 안에 윤석열을 부정할 것이고, 머지않아 간판을 바꿔 달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 12일 김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탓으로 일관한 권성동 원내대표의 연설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남 탓 DNA가 국민의힘 정체성이 됐음을
이재명 "내란 극복 위해 힘 합쳐야"…김경수 "2단계 개헌 필요"(종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친문(친문재인)계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만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뤄진 회동에서 최근 김 전 지사가 복당한 것에 축하의 인사를 전한 뒤 이 대표는 "헌정수호 세력, 내란 극복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며 "'헌정수호 대연대'라면 (표현이) 이상할지 모르겠으나 국민께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이 다시
김경수, 이재명 회동서 "DJ, 자신 죽이려는 세력과도 손잡아...팬덤정치 극복해야"
김경수, 이재명 회동서 "DJ, 자신 죽이려는 세력과도 손잡아...팬덤정치 극복해야"
검찰, 707특임단장 피의자 조사…"부대원이 '끌어내라' 들었다"
검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투입된 계엄군을 지휘한 김현태 육군 특수전 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9일 김 단장을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2월 김 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했고, 이후 피의자로 전환해 총 두 차례 조사했다. 김 단장은 비상계엄
尹탄핵심판 변수 '마은혁'…崔대행 선택에 여야 촉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 대행은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헌재의 권한쟁의심판 결론에 따라 마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최 대행 결정을 앞두고 여야의 압박 수위도 거세지는 모습이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는 중
'배현진 피습' 중학생, 1심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심신미약' 인정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덩이로 여러 차례 가격한 혐의로 기소된 A군(15)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13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을 부과하고 정신질환 치료 명령도 함께 선고했다. 시설에 수용해달라는 검찰의 치료감호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범행 방법과 상해 부위·정도에 비춰보면 죄질이 불
안철수 "38년간 대통령 5명 감옥에...'사람 아닌 제도 문제' 개헌하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개헌 필요성을 주장하며 "1987년 헌법 개헌 이후 38년 동안 5명의 대통령이 감옥에 갔다.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제도가 문제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3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헌을 통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며 "다시는 불행한 대통령, 대한민국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헌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으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