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했다니 견디기 힘들어"…'장원영 언급' 하늘양 아버지, 고통 호소
대전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의 부친이 딸이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팬이었다며 장원영에게 조문을 요청했다. 이에 장원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문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김 양 부친은 오전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으로 장원영의 조문을 부탁했다. 부친은 생전 김 양이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전하며 "하늘이가 대전에서 아이브 콘서트 하면 꼭 보내달라고 해
"제발 지워달라" 요청에 자다가도 벌떡…오늘도 820개 음란물 삭제했다
"트위터에 성 착취물 영상이 발견됐습니다!" 박성혜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 삭제 팀장은 새벽 2시에도 이런 긴급 삭제 요청 건이 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켠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1분 1초도 얼마나 불안해하고 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박 팀장은 이렇게 지난 한 해, 1만8760건의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지웠다. 박 팀장이 일하는 디성센터를 지난 5일 찾았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1만명에
'발을씻자' 했다가 '키 160이하 남' 발언에 발목 잡힌 회사
남성 혐오성 발언을 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광고한 LG생활건강이 논란이 되자 해당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팔로워 27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A씨와 ‘발을씻자’ 제품 광고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A씨의 과거 발언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도마 위에 오르자 결국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발을씻자’
日에선 치매 부모님, 3만원에 마음놓고 하룻밤 맡겨요
"엄마, 여기서 하룻밤만 주무세요. 내가 오늘 간단한 수술을 하거든요. 내일 아침에 퇴원하면 바로 모시러 올게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사는 츠루미 히라가와 씨(67)가 노모의 손을 꼭 잡았다. 어머니 스즈키 치요 씨(91)는 대답 대신 눈을 두어번 껌뻑였다. 츠루미 씨는 작년 말 다리 수술로 병원에 하룻밤 입원해야 했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걱정됐지만, 다행히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와가야'(わがや·우리집)
"영하 날씨에 외투 없이 우두커니…초인종 눌러 구했죠"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아야죠. 어르신들이 마을 소식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미도리구에 사는 츠카다 유키에 할머니(76)는 한 달에 하루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누빈다. 매달 나오는 마을 소식지를 집집마다 나눠주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 할머니는 소식지를 돌리다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이었는데, 어떤 노인이 외투도 안 입고 현관 앞에 우두커니 서
“점심해주면 30분에 250엔”…노인 일상 속 작은 돌봄
일본 아이치현 도요아케시에서 혼자 사는 사토 요시코 할머니(78)는 지난해 12월, 팔목 골절로 3주간 깁스를 해야 했다. 당장 급한 문제는 식사였다. 한 손으로는 간단한 요리조차 힘들었고, 기댈 것은 컵라면뿐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 도우미를 지원하는 시청 서비스가 있다’는 말을 동네 이웃에게서 들었다. '챳토(ちゃっと)'라고 부르는 이 서비스는 일본어로 '잠깐'이라는 뜻이다. 비용은 30분에 250엔
조태용 "홍장원, 박지원 또는 박선원에게 7차례 인사 청탁해서 경질"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야당 의원에게 일곱 차례 인사 청탁을 했다"고 진술했다. 1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증인으로 참석한 조 원장은 윤 대통령 측에서 홍 전 차장을 경질한 이유를 묻자 "여기서 자세히 말하는 건 적절치 않지만 공식적 기록이 남아있는 한 가지를 말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 8~9월 국회 정보위에서 지난 정부 때 국정원에 계셨던 야당 의원
전한길 "尹 탄핵 인용시 제 2의 4·19 혁명 일어날 것" 발언 파장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될 경우 국민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선동했다. 전씨는 12일 공개된 뉴스1TV와의 인터뷰에서 "20·30 세대들이 절망할 것이라 생각하면 (탄핵 인용 시) 기꺼이 한 몸 던질 것"이라며 "일제 강점기 땐 고문 당하면서 독립운동을 했다.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지금 우리가 고문을 당하는 건 아니지 않나. 기꺼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근
배우 손나은 휴대폰 해킹 피해…소속사 "경찰, 금전협박 등 수사"
배우 손나은이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뒤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손나은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해킹범이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나은 배우는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 차례 응한 바 있다"며 "하지만 해킹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금전을 요
국내서도 잡혀?…314㎏ 초대형 참치 얼마에 팔렸나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잡힌 314㎏ 대형 참다랑어(참치)가 1050만원에 거래됐다. 13일 영덕군에 따르면 24t 어선 A호가 지난 11일 새벽 3시 영덕 강구면 삼사리 1.2㎞ 앞바다에서 정치망 어장을 확인하던 중 그물에서 길이 1.6m, 무게 314㎏의 참다랑어 한 마리를 잡았다. 참다랑어는 이날 오전 영덕 강구수협에서 105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업인들은 경북 앞바다에서 참다랑어가 종종 잡히지만 대부분 10㎏ 안팎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