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파장 장기화 조짐…무색해진 한동훈표 쇄신안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언급한 육성 통화 녹취가 공개돼 공천 개입 의혹이 여권 전체로 불이 옮겨붙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권 쇄신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도 무색해진 상황이다. 1일 여권에 따르면 취임 100일을 전후해 토론회 참석, 지역 행보를 보였던 한 대표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정국을 구상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며 여권에 닥친
국민의힘, '의원 발언권 박탈' 최민희 과방위원장 직권남용 고발
국민의힘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했다는 취지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4일 국정감사 때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의 발언권을 금지한 최 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당시 국정감사 질의 중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평가를 인용해 '최 위원장이 전체 과방위
정진석 "尹, 취임 전후 공천·선거개입 없어…통화 아무 문제 없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 "윤 대통령은 취임 전후 공천개입, 선거개입과 같은 불법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은 당으로부터 어떤 건의를 받은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으며, 공천과 관련한 어떤 지시도 내린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공개된 통화 내용에 대
‘북한의 TEL 바퀴 수’ 군의 예상 빗나갔다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를 하면서 11축짜리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우리 군이 12축짜리 TEL을 사용했을 것이란 분석과 다르다. 조선중앙통신이 1일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
尹 대통령 지지율 19%…취임 30개월 만에 최저치
尹 대통령 지지율 19%…취임 30개월 만에 최저치
尹대통령 지지율 19% 최저…20%선 첫 붕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취임 후 최저치인 1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내린 1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오른 72%로 나타났다. 앞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10월25일) 조사에서 20%로
높아진 재취업 문턱…"로펌도 안돼" 연구소로 우회하기도
#보험사로 이직하기로 한 금융감독원 퇴직자 A씨는 최근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5년간 보험 관련 부서에 속한 적 없기 때문에 무난한 취업승인을 예상했지만,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금감원 근무 초기 보험권 업무를 맡았다는 이유로 재취업 계획이 어그러졌다. 공무원 또는 감독기관 출신 인사들이 퇴직 후 재취업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고위직은 과거 재취업이
검찰, '대북송금' 이화영 2심도 징역 15년·벌금 10억 구형…29일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을 쌍방울 그룹이 대납했다는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와 억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과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10억원을 구형했다. 이는 검찰이 앞서 1심에서 구형했던 구형량과 같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
민주당 예결위 간사 허영 "김건희·검찰 관련 예산 삭감"
편집자주지난달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여야는 67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전쟁에 돌입했다. 압도적 의석을 가진 거대 야당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매서운 칼질과 공세를 예고했다. 의석수가 적은 여당 역시 정부 예산안 사수를 위한 필사적인 항전을 다짐하고 있다. 짧게는 한 달, 길게는 두 달간 펼쳐질 예산전쟁의 선봉장인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인터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노종면 "명태균 파일, 분석 버거울 정도…3분의 1도 못 들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이 "당이 입수한 명태균 씨 의혹 관련 녹음 파일은 분석하기 버거울 정도로 많다"며 "아직 3분의 1도 못 들어봤다"고 했다. 추가 폭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녹취 파일 내용을 다 분석하지 못했다. 지금 단계에서 공개하지 않는 것을 당 방침으로 정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