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일상 너무 부러웠다"…아침부터 명동 한복판에 줄 선 외국인들
"이거 현장 예약 대기 줄 맞나요?" 15일 오전 9시를 조금 넘긴 시각.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은 200명에 가까운 인파가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행사 시작까지는 1시간 넘게 남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이미 축제에 가까웠다.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가 뒤섞여 들렸고 캐리어를 끈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롯데백화점이 이날부터 '2026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올해 행사의 핵심
"환불해줬잖아"로 끝나는 항공편 취소…숙박·렌터카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항공사들의 노선 감편이 잇따르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LCC를 중심으로 동남아 등 수익성이 낮은 노선 운항이 줄어들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혼여행 항공편이 사라졌다", "두 달 남기고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항공사 사유로 항공편이 취소돼도 대체 편 제공이나 환불 외 별도 보상이 제한적이어서 숙소·렌터카 위
길에서 태운 택시 손님 수수료 NO…"수익에 도움"vs"골라태우기 재현"
"요즘에야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는 손님이 적기는 한데, 버스터미널이나 역 근처에는 택시를 직접 잡는 손님이 꽤 있는 편이죠. 월 단위로 따지면 줄어드는 수수료가 꽤 될 것 같아요." '택시 배회 영업 수수료 금지법' 시행 첫 날인 11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만난 50대 택시기사 김모씨는 이렇게 반응했다. 그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를 운행하며 전체 매출의 2.8%를 플랫폼에 수수료로 지급해왔다. 이날부터 길거리에서 직접
"또 품절되기 전에 빨리 사자" 출시 2주만에 100만잔 팔린 '컵빙수'
메가MGC커피가 여름 신메뉴인 컵빙수 시리즈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잔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컵빙수와 수박 활용 시즌 메뉴를 포함한 여름 신메뉴 9종의 누적 판매량은 220만잔을 돌파했다. '팥빙 젤라또 파르페'를 필두로 한 컵빙수 3종은 누적 판매 105만 잔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품절 대란이 일었던 '팥빙 젤라또 파르페'가 2주 만에 50만잔을 돌파했다. '말차 팥빙 젤라또 파르페'와 '파인망고코코 스무디
"한국에만 있다" 희소성에 가격 2532% 급등…투자템 된 포켓몬 카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포켓몬 카드를 중심으로 희소성 높은 한정판 상품의 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과 뷰티·웰니스 업계까지 포켓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과 굿즈 마케팅에 뛰어들며 관련 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3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이 월간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자료를 보면, 올해 1~4월 크림 내 트레이딩
"뇌는 언제 학습할까"…국내 연구진, 소뇌 '학습 스위치'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뇌가 '언제 학습할지'를 결정하는 소뇌 신경회로의 핵심 원리를 밝혀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뇌지도(커넥톰) 분석을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시냅스 연결 구조를 발견하고, 학습을 가능하게 만드는 '잠금 해제 회로'를 규명했다. 한국뇌연구원(KBRI)은 성균관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공동연구진이 소뇌에서 학습을 유도하는 새로운 시냅스 구조와 신경회로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가격 20% 폭등하고 난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풍향계'로 불리는 중국 화창베이가 요동치고 있다. 업계 1위 삼성전자의 노사 협상 결렬로 사상 초유의 총파업 가능성이 대두되자 메모리 현물 가격이 수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메모리 '공급 절벽'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공포가 실물 시장에 번지는 가운데 대만 메모리 제조사들의 반사이익 기대감도 무르익는 분위기다. 16일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의 세계
1박에 200만원에 달하는 울릉도 럭셔리 리조트에서 일식 고수 정호영 쉐프의 프라이빗 코스요리와 백화점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페어링이 곁들여진다. 이어 BMW 자동차를 타고 섬 곳곳을 누비는 럭셔리 여행상품은 롯데백화점 VIP 고객 전용 프로그램이다. 국내 백화점 업계의 'VIP 제도'가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발레파킹과 전용 라운지, 할인쿠폰 등 '백화점 안 서비스'에서 여행과 미식, 문화, 자산관리까지 아우르는 '초개인
"안에서 망가지게 그냥 둘 순 없어"…'파업 대비' 삼성전자, 웨이퍼 36만장 밖으로 꺼냈다
삼성전자가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일주일 앞두고 반도체 생산량 조정 옵션을 수반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파업으로 반도체 생산 라인이 멈춰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산량 및 품질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D램 생산 라인에서는 약 1만5000개의 FOUP(웨이퍼 보관함)을 전용 물류 장비에서 밖으로 꺼내는 작업(CON-OUT)
"최상위, 그 너머에"…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우아한 럭셔리의 위엄' 메르세데스-벤츠가 2021년 선보인 최상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이하 마이바흐 GLS)'를 마주한 첫 느낌은 '웅장함'이었습니다. 길이 5210㎜, 너비 2030㎜, 높이 1840㎜에 달하는 크기가 말해주듯 마이바흐 GLS는 단순한 럭셔리를 넘어선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이달초 연휴를 이용해서 마이바흐 GLS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