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따지는 게 너무 많아"…세계 매출 수십조인데 한국서는 '꽝'
글로벌 패션 산업이 성장 둔화 국면에 진입했지만 제조·유통 일괄화(SPA) 브랜드는 실적 반등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효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소비로 이동한 영향이다. 유행을 좇는 트렌드 상품보다 사계절 활용 가능한 기본 의류 수요가 늘면서 대량생산 기반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SPA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외형 확대와 달리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는
"아빠, 첫 차는 이걸로 할게요" 1500만원 '합리적 가격'에 '중고 소형 SUV' 인기
중고차로 첫 차 구매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경차 대신 소형 SUV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챙기려는 실속형 구매가 늘며 소형 SUV가 시장의 '뉴노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국내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 시세는 각각 0.3%,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500만~2000만원대 소형 SUV는 오히려 상승세
물 들어올 때 노 저을 '삼성맨' 더 뽑는다…내달 신입·경력사원 대규모 채용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3월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인재 투자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 채용 계획을 밝힌 점을 감안할 때 올해 1만2000명 안팎의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재 영입을 위한 신입
"남편이랑 2팩씩 따로요" 셔터 열리자마자 '우다다'…880원 삼겹살 대란의 현장
26일 오전 9시40분께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입구에는 '오픈런'을 대기하는 주부들로 문정성시를 이뤘다. 개점까지는 20분 남짓. 셔터가 내려진 출입문 앞에 카트를 끌던 대기줄 일부는 이미 10여 분 전부터 자리를 지키고 서 있었다. 대기행렬은 가정에서 챙겨온 광고전단을 보며 쇼핑 품목을 미리 살펴보는 모습도 관찰됐다. 오늘의 '미끼 상품'은 삼겹살. 100g에 990원이다. 개점 시간이 다가올수록 대기 행렬은 길어졌다.
'효자손' 삼성전자 질주에… 이재용 회장 주식자산 40조 클럽 '1호' 등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자산이 4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가 홀로 20조원을 넘기며 이 회장의 주식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27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 종목은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다. 이들 종목의 전날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은 40조5986억원으로
"배터리 성능 미쳤네" 애플워치보다 얇고 가벼운데 열흘 거뜬…가격도 반값
화웨이가 스마트워치의 새로운 시리즈 '워치핏 4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하며 웨어러블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화웨이는 국내에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해왔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의 양강 체제인 데다 구글 서비스가 제한된 화웨이의 자체 '훙멍(鴻蒙·Harmony) OS가 한국인들에게 낯설게 다가와서다. 화웨이는 대신 안드로이드·iOS와 연동해 사용 가능한
'재용이 형, 자꾸 웃음이 새어 나와' 주식재산 40조 육박…현대차 父子도 20조 돌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40조원 돌파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그룹의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합산 주식 재산도 20조원을 넘어서는 등 코스피 6000 시대를 맞아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 평가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26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38조77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1일 30조원대에 진입한 지 약 한 달 만에 8조원 이상 증가한 수
한미반도체, BOC COB 본더 세계 최초 출시
한미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BOC COB 본더'를 출시하고, 글로벌 메모리 고객사 인도 구자라트 공장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BOC COB 본더'는 BOC(Board On Chip) 공정과 COB(Chip On Board) 공정을 한 대의 장비에서 생산 가능한 세계 최초의 '투인원(Two-in-One)' 본딩 장비이다. HBM TC 본더 시장을 선도해온 한미반도체는 이번 'BOC COB 본더'를 통해 적층형 GDDR (Graphics DRAM)과 기업용 eSSD(적층형 NAND Flash) 등 인공
할아버지 '새 차' 뽑을 때 손자는 '공유차' 탔다…2030 신차등록 '10년 이래 최저'
지난해 20·30대의 신차 등록 점유율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70대의 등록 점유율은 크게 올랐는데, 자동차 가격 부담을 느낀 20·30대는 구매 대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선택하고 60·70대는 경제활동을 이유로 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개인 자가용 기준)는 6만1962대로, 전체 승용 신
'1000원 크루아상'까지…파리바게뜨, 빵·케이크 가격 최대 40% 내린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13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최대 40%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빵업체가 빵·케이크 가격을 내리는 것은 최근 제당·제분 업체들이 담합 조사 이후 설탕과 밀가루 가격을 3~5% 낮춘 뒤 처음이다. 빵류 6종은 완제품 권장가격 기준으로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내린다. 단팥빵·소보루빵·슈크림빵은 각각 16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6.2%) 인하된다. 홀그레인오트식빵은 4200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