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 필요 없다, 한국 여성처럼만"…중국서 불티나게 팔리는 '못생긴 옷'
올겨울 중국에서 이른바 '못생긴 패딩'이 유행하고 있다. 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투박한 기본형 패딩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 시사 주간지 신저우칸(新周刊)은 "중국 중산층 사이에서 한국 여성들의 실용적인 패딩 차림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싼 명품 패딩보단 저가·실용 제품 수요↑과거 중국에서 패딩 브랜드는 일종의 신분 상징으로 여
"한국은 10만원, 중국은 3000원"…'골든타임' 놓친 K로봇 부품①
편집자주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로 확장되며 제조 현장의 중심이 사람에서 로봇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 제조업 중심 구조에 머물러 온 한국은 자동화 체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할 로봇 부품 공급망이 아직 충분히 구축되지 못했다. 정밀도는 일본에, 가격은 중국에 밀린 구조 속에서 '제조 강국'의 위상도 시험대에 올랐다. 아시아경제는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국내 로봇 부품 산업의 현주소를 짚고
전세계서 1700억원 수익 올렸다…버젓이 활개 '알몸 딥페이크' AI앱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알몸 이미지를 합성해주는 인공지능(AI) 앱이 버젓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감시단체 '기술투명성프로젝트'(TTP)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와 같은 앱을 각각 47건과 55건 발견했다고 밝혔다. 애플과 구글은 성적인 콘텐츠나 타인을 비하·객체화하는 앱을 금지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관리·차단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고민하는 사이 백만원 올랐어요"…연초부터 줄줄이 가격 오르더니 인상 예고도
연초부터 명품 주얼리·시계·가방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앞으로 인상을 예고한 브랜드들이 나왔다.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티파니앤코' 가격 인상 예고29일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가 다음 달 9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제품에 따라 인상 폭이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나, 평균 약 8~1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
"요즘 여기로 간다" 3040 '바글바글'…백화점 대신 찾은 곳
1020세대가 주로 이용하던 초저가 뷰티 시장에 3040 소비자가 유입되고 있다. 구매력·충성도 다 가진 3040도 브랜드서 발길 돌려 다이소로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3040세대의 초저가 화장품 구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다이소 화장품 카테고리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40대가 27%로 가장 높았고, ▲30대 25% ▲20대 22% ▲50대 17% ▲60대 이상 6%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지난해 11월
"집에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센텔리안24' 위조 제품 주의보
오픈마켓에서 마데카 크림, 멜라캡처 앰플 프로 등 '센텔리안24' 브랜드를 단 가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며 제조사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가품을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30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최근 일부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주요 제품인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삼성 샀어야했나" 두 달째 기다리기만…배터리 교체하려다 임대폰 신세
한국 시장 맞춤 전략의 핵심으로 사후서비스(AS) 강화를 내세웠던 샤오미가 부품 공급 차질과 서비스센터 부족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30일 기준 샤오미는 전국에 직영과 외주를 병행한 16개의 AS 센터를 두고 있다. 직영점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문을 연 첫 직영 AS 전담 센터를 포함해 서울 3곳, 경기에 1곳이 있다. 지난달부터는 서비스 대행사 위니아에이드가 기존 업체 서비스
하루 만에 512조 날아갔다…'목성만큼 크다'는 AI 거품론 재소환
"인공지능(AI) 버블은 목성 행성만큼 크며, 터지면 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AI 버블이 터질 때 그 고통은 2000년 닷컴 붕괴를 능가할 것이다."(에릭 고든 미시간대 교수)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 발표가 뉴욕증시를 강타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또다시 소환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MS 4분기(2025년 10~12월)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 주가가 급락하고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 심
"짐 싸기도 귀찮아" 펜션·캠핑 말고 요즘 여행객들 몰린 곳
호텔이 국내 여행의 대표 숙박시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시설이 깔끔하고, 편의성이 높아 개별 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까지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찾는 비중이 증가한 것이다. 3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연간 2만600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후 9년간(2017~2025년) 국내여행자가 이용한 숙소 종류와 선택 이유 등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호텔이 숙박 장소 1위에 올랐다. 국내 여행자 10명 중
'비만약'으로 곳간 채운 빅파마, 다음 타깃은 'RNA 치료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시곗바늘이 새해 벽두부터 '리보핵산(RNA) 치료제'를 향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글로벌 제약업계를 강타했던 비만·당뇨 치료제 열풍으로 막대한 현금 실탄을 확보한 빅파마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RNA 치료제를 지목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빅파마들이 조 단위의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으며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린 가운데, 올해는 그 결과물인 주요 임상 데이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