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끝났다?"…돈·사람 다 빨아들이는 '새 중심지' 등장
신흥 업무지구로 주목받아온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대형 고급 오피스 시장에서 주요 투자처로 자리 잡고 있다. 평당 4000만원대 거래가 나오며 강남·여의도를 넘어섰다. 31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최근 발간한 '2025년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 보고서를 보면 교보AIM자산운용은 지난해 4분기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팩토리얼 성수를 약 2548억원(평당 4000만원)에 매입했다. 평당 매매가 기준으로 같은
"용산에 1만 가구…닭장 아파트 된다" 정면 비판한 오세훈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국토교통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1만 가구 이상으로 늘리게 되면 업무지구의 본질이 훼손된다"며 "같은 면적에 더 많은 가구를 집어넣으면 닭장 아파트가 될 수밖에 없고, 이는 양질의 주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삼표레미콘 부지 현장점검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업무지구의 본질에 맞게 주거·
디피인터내셔널·시니스트, 영종도 복합항공단지 개발에 美 클리어브룩과 '1조 투자' MOU 체결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복합항공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부동산 개발 업체 디피인터내셔널과 IT 기업 시니스트가 미국 투자회사와 최대 1조원대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시의회 별관 5층 건설교통위원장실에서 주식회사 디피인터내셔널과 주식회사 시티스트, 클리어브룩(CLEARBROOK) 3자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분양가 10%만 내고 입주, 그것도 용산에?"…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상륙할까
1·29 주택공급 대책으로 발표된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수도권 도심 6만가구에 분양가의 10%만 내고 입주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이 적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분적립형 특별공급 비율 체계를 담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대로라면 향후 지분적립형으로 공급되는 물량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그동안 경기 광명·수원 등 외곽에서 추진되던 지분적립형이 서울 용산 등 도심까지 확대될지 주목된
"기회 있을 때 잡아라" 대통령 엄포 통했나…서울 아파트 매물 소폭 늘어
다주택자를 겨냥한 부동산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엔 엑스(X·옛 트위터)에 서울 강남에 4억원 낮춘 급매가 나왔다는 언론 기사를 공유했다.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다. 그간 꾸준히 줄어들던 서울 아파트 매물이 최근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변화된 기류도 감지된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 집계를 보
용산 늘리고 경마장 옮기고…서울 인접 2030년까지 6만가구 풀린다
정부가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 도심에 6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하고 2027년부터 순차 착공에 나선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용산구 일원에 1만2600가구, 과천 경마장 부지를 확보해 9800가구를 각각 짓고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개발도 속도를 낸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도심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중점 배정한다. 다만 기존에 계획됐던 물량이 포함돼 있어 실제 순증 물
군부 압승 미얀마 총선 중 408차례 공습…민간인 170명 숨져
군부를 지지하는 정당의 압승으로 끝난 미얀마 총선 기간 중 400차례가 넘는 군사정권의 공습이 발생했고 민간인 17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3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미얀마 총선 기간에 군정의 공습으로 민간인 170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종 3차 투표를 사흘 앞둔 이달 22일 소수민족과 민주 진영 반군 세력이 강한 북부 카
'난항 뚫은' 서리풀, 1만8000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서울 강남 생활권에 공공주도 1만8000가구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원 202만㎡를 '서리풀1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9·7대책에서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사업이다. 서리풀1 공공주택지구는 이명박 정부 시절 내곡지구 이후 15년 만에 서울에서 추진되는 최대 규모 공공주택사업지다. 내곡지구와 마찬가지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서울시, 무주택 출산 가구에 최대 720만원 지원…전세 5억원 이하까지
자녀가 태어나 주거비 부담에 시달리는 무주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지원 사업 문턱을 낮춘다. 2년간 최대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주거요건을 전세보증금 3억원(월세 130만 원) 이하에서 5억원(월세 229만원) 이하로 완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 기간도 지난해에는 약 5개월 동안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송파구, 재건축 41곳 '속도전'…지원행정에 올인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원행정' 기조로 관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41곳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재건축·재개발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지난 3년간 공정성은 유지하면서도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행정 지원을 해왔다.민선 8기 출범 후 정비계획 수립 완료 6곳, 추진위 구성 승인 6곳, 조합설립인가 4곳, 사업시행계획인가 7곳, 관리처분계획인가 5곳, 준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