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가 매직으로 써 넣은 가짜'…삼성전자, 줄소송 당한 中TV 직격
삼성전자가 중국 TV 업체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허위 논란을 직격하는 마케팅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삼성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진짜 QLED는 어디에?'라는 섬네일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TV 마케터가 가짜 QLED TV를 진짜인 것처럼 판매하면서 겪는 고충을 그렸다. 그는 광대로 분장해 얼굴을 감추고는 주저앉아 '진짜 QLED는 어디에?(Where is the real QLED?)'라며 고민한다. 이 영상은 중국
"연봉 4억에 집도 드린다" 카이스트 교수 149명이 받은 이메일 정체
중국 정부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 인재를 대상으로 대규모 영입 공세를 펼친 정황이 드러났다. KAIST(카이스트) 교수진 149명이 '연봉 4억 원과 주택, 자녀 학자금 지원'을 제시한 중국 정부의 이메일을 동시에 받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번 사건을 두고 "단순한 인재 유치가 아닌,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차원의 포섭 시도"로 판단하고 있다. 첨단 기술 경쟁이 국가 안보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인
신세계그룹, 연중 최대 쇼핑축제 '쓱데이'…역대급 행사물량 2조원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축제 '쓱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6회째인 올해 쓱데이에는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인 2조원을 훌쩍 넘는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를 시작으로 백화점, SSG닷컴, G마켓, 신세계까사 온라인몰 굳닷컴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하루에 100마리씩 튀겨도 남는 게 없네…2만5000원 짜리 치킨값 대해부①
편집자주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배달 플랫폼 시장은 폭풍 성장했다. 하지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치킨은 비명횡사 중이다. 배달 앱을 통해 주문이 들어올수록 배달수수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탓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가격을 올려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하지만 가격 인상은 배달수수료 증가로 이어졌고, 소비자 물가 상승과 수요 위축,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했다. 2만500
"연봉 2억 줄게, 삼성·SK하닉 출신 환영"…대놓고 韓에 러브콜 보낸 '이 회사'
글로벌 3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미국 마이크론이 한국인 엔지니어 모시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대만 타이중 지역 팹(공장)에서 일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엔지니어들의 경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만 공장은 마이크론의 최대 D램 생산기지다. HBM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다. 채용 방식은 현지 헤드헌터가 링크드인에
장관 연봉 12억, 공무원은 파격 성과급… 철저한 성과주의로 혁신 이끈 싱가포르⑦
싱가포르의 정교한 규제 혁신, 그 밑바탕에는 공직사회의 성과주의 문화와 인센티브 중심의 제도 설계가 자리한다. 이곳은 공무원이 존경받는 사회다. 정부가 설계한 정책과 규제는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공직 보상 체계도 철저히 성과 위주다. 실질적 이익 창출과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 구조 덕분에 정부 효율성과 정책 완성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
23조 계약하더니 삼성전자 또 대박…TSMC 독점 깨고 테슬라 'AI5'도 생산
삼성전자가 대만 TSMC에 독점적으로 맡겨졌던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칩 'AI5' 개발작업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테슬라로부터 약 23조원에 달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따낸 데 이어 추가 물량까지 확보해 분기마다 수조원대 적자를 냈던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회사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이
청계천에서 발견된 물고기에 '깜짝'…복원 20년 지나자 어류 8배 늘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담수어류 조사에서 건강한 하천의 지표종인 '쉬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복원 전 4종에 불과하던 어류가 이제는 32종으로 늘어나며, 도심 속 하천 생태계가 눈에 띄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올해 실시한 청계천 담수어류 학술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총 7목 9과 32종 1품종, 약 6700여 개체의 어류가 확인됐다. 복원 전과 비교하면 어류
정부주도로 규제 풀자 젊은 인력 16만명이 몰렸다⑥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을 달리자 새 건물과 반듯한 도로, 빽빽한 아파트 단지가 어우러진 신도시가 눈에 들어왔다. 도심 쇼핑몰 복도에서는 배송·순찰 로봇이 카메라 센서를 반짝이며 사람들 사이를 유유히 돌아다닌다. 이곳에서 로봇은 사람 대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사이를 오가며 물건을 나르고, 도시 전체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모은다. 이곳은 싱가포르 정부가 '스마트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설
"새 아파트, 비트코인으로 샀어"…'편하고 세금은 적게' 전세계 기업·돈 빨아들이는 두바이⑨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정부 인가를 받은 중개 플랫폼이 암호화폐를 현지 통화인 디르함(AED)으로 바꿔 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고가 부동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쪼개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 갖는 조각투자 형태도 확산되고 있다. 가상자산 등 신산업 적극 수용…두바이로 돈이 모인다두바이 토지청은 최근 부동산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으로 쪼개 사고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