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비싸고 볼 거 없잖아요"…20대 절반은 해외여행 선호
국내 여행 시장이 가격 대비 만족감과 콘텐츠 결핍이라는 이중고에 빠졌다. 젊은 세대일수록 해외로 눈을 돌리고, 국내 관광은 장년층 수요에 의존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경험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기준 국내여행 선호도(39.0%)와 해외여행 선호도(38.4%)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결과는 크
설악에서 한라까지 단풍 '절정'…호텔·리조트 손님맞이 잰걸음
10월 막바지 주요 관광지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면서 전국 호텔과 리조트 등 주요 숙박업체들이 나들이객을 비롯한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25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단풍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원 설악산은 이번 주말 단풍 물들기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산림청은 산 전체의 80%가 단풍에 물드는 때를 절정으로 판단한다. 경기 양평 용문산도 주말인 26일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노소영, 대법 이혼판결에 "지금 말씀드리는 건 적절치 않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불리한 대법원 판결을 받은 데 대해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노 관장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한 뒤 취재진의 대법 판결 관련 질문에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 16일 대법원은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매년 3억봉지 소비" 기념일까지 가진 호주 국민 과자 '팀탐'
편집자주최초의 과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자는 인간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 해 온 셈이지요. 비스킷,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사랑하는 과자들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매년 2월16일, 호주는 '팀탐의 날(팀탐 데이)'을 기념한다. 팀탐은 호주 최대의 제과업체 중 하나인 '아노츠 비스킷'에서 만드는 초콜릿 과자다. 도시 이름을 팀탐으로 바꾸는 이벤트가 펼쳐지는가 하면,
저질 숏폼에 절여진 AI, 추론 못하고 성능저하 …"데이터 품질도 관리해야"
1분 이내로 짧고 자극적으로 만들어진 '숏폼 콘텐츠'가 사람의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의 성능까지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떠도는 저품질 데이터가 AI의 성능을 영구적으로 해칠 수 있어 학습하는 데이터의 품질을 관리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텍사스 A&M 대학교,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연구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대형 언어모델도 브레인 로트(Brain rot·뇌
오픈AI 대외협력 최고책임자 "AI와 인간의 일 균형·경계 중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CGAO)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일·역할에 대한 균형을 강조했다. 리헤인 CGAO는 지난 24일 서울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AI 발전으로 인간이 생각과 학습을 게을리할 수 있다'는 한 학생의 지적에 "우리가 계속할 필요가 없는 일은 줄이고, 인간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쇄술이 등장하면서 사람이 더 많이 외우지 않게
여당, '제주항공 참사' 국정조사 제안 수용
국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국정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제주항공 참사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한다며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사항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 국회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될 전망이다.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되면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특위를 구성하거나 관련 상임위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하게 된다. 국민
美 식품의약국 청원까지 올라간 트럼프 '타이레놀 괴담'
미국의 한 시민단체가 식품의약국(FDA)에 타이레놀의 임산부 복용을 경고하는 문구를 타이레놀 겉면에 표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타이레놀을 임산부가 복용하면 태아의 자폐증 유발 위험이 커진다고 주장한다. 타이레놀 제조사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반발하고 있지만,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폐증 환자 급증의 원인을 타이레놀로 지목한 터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못하고 의·과학계와의 충
UAE에서 골든비자 받은 韓기업 대표…"관광을 더 스마트하게"
이웅희 H2O 호스피탈리티(이하 H2O) 대표(사진)는 1년 3개월 전 아랍에미리트(UAE)로 온 가족이 이주했다. UAE를 교두보 삼아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큰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10년 동안 UAE에서 거주할 수 있는 '골든비자'를 받기도 했다.2015년 설립된 H2O는 숙박·레저시설, 공항 등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파르나스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에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자로 중소기업정책실장에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의 발탁은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딥테크 중심기업 육성,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자 하는 한성숙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다. 특히 신임 박용순 실장은 기술혁신정책관으로 재직 중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확산을 위한 대책과 중소기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