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지원 못해" 화들짝…삼성·LG 中 히트펌프 공장, 국내로 옮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히트펌프 생산라인을 국내로 이전한다. 정부의 히트펌프 활성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히트펌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동 사태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히트펌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
"2만3000원짜리 팔면 1000원 남는다"…뿔난 치킨집 사장님, 원가 첫 '폭로'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가맹본부로부터 받은 공급가를 토대로 치킨 한 마리 가격의 원가를 직접 계산해 공개했다.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했지만, 정작 매장에서 치킨을 파는 점주들의 손에 쥐는 돈은 기대에 못 미치면서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가맹본부 공급 구조를 점주가 역산해 드러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0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A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는 최근 가맹점주 게시판에 메뉴 44개의
"1년 밖에 안됐는데 구닥다리? 피카츄 왜 내 차는 쏙 빠졌나" 현대차 차주들 '발끈'
요즘 현대자동차를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이자 게임인 '포켓몬스터'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갑자기 웬 피카츄냐" 싶겠지만,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사는 차주들에게 이번 포켓몬 테마 이슈는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거든요. 현대차는 지난달 말 자사 ccNC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유료 포켓몬 테마를 출시한다고 밝혔죠. 2만9900원만 내면 내 차 화면을 피카츄나 메타몽으로 꾸
유류할증료만 100만원? 뉴욕 항공권 끊어놨는데…5월 대폭 인상 전망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유 가격 상승분이 항공권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 단기간에 유류할증료가 급격히 뛰며 역대 최고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항공업계 부담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5월 유류할증료 급등 전망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고 단계인 33단계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부담하는 연료비 상승분을 반영해 승객에
"입사 하루 만에 1억 지급, 바로 퇴사해도 안 뺏어"…파격 '출산장려금' 이어가는 회사
직원들에게 신생아 자녀 1인당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부영그룹이 입사 하루 만에 출산하거나 장려금을 받은 뒤 퇴사한 직원에게도 똑같이 장려금을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사 1일 차도 지급, 돈 받고 퇴사해도 돌려받을 이유 없어"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31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이에게 주는 돈이기 때문에 회사와의 관계를 따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입사한 지 하루 만에
삼성전자, 자사주 14조5806억원 규모 소각 결정
삼성전자가 지난해 취득한 약 14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삼성전자는 31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7335만9314주, 종류주(우선주) 1360만3461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당일(30일) 종가인 보통주 주당 17만6300원, 우선주 주당 12만1100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4조5806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2025년 2월
아시아나 "5월까지 국제선 14편 운항 줄여"…항공업계 비상경영 확산
중동 전쟁 여파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항공업계가 항공편 운항을 줄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고환율로 인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4~5월 국제선 4개 노선에서 왕복 기준 총 14회의 항공편 운항을 줄인다고 31일 밝혔다. 저비용항공사(LCC)가 아닌 대형 항공사 중에서 감편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전쟁에 따라 항공유 가격이 전달 대비 2배 이상 급등한
中 불닭 인지도 꺾은 농심…'한강 라면' 앞세워 보폭 넓힌다
농심이 K-라면의 문화 코드인 '한강 라면'을 중국 강변에서 선보이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국내 식품 업계에서 '무덤'으로 꼽혔던 중국은 최근 K-라면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최대 수출국 반열에 올랐는데, 성장세도 가파르게 뛰면서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27~29일 충칭 차오톈만 광장에서 '강변라면'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강변에 설치된 팝업스토어 부스에는 한강에서 주로
KT 박윤영 대표이사 선임…조직 슬림화·기업가치 제고 속도
KT 박윤영 대표이사가 31일 공식 취임했다. KT는 31일 오전 서울 양재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일부 주주들이 주총장에서 낮은 주가 등에 불만을 표하기는 했지만, 노동조합원이나 주주들이 박 신임대표 선임안에 반대해 기자회견을 여는 등의 소란은 없었다. 주총은 1시간 넘게 진행됐다. 박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거쳐 본격적
비 오는 날 시야 흐려도 끄떡없다…강남의 밤 밝힌 카카오표 무인택시
30일 밤 10시 서울 강남구 매봉역 인근. 카카오T 앱을 켜 인근의 영화관을 목적지로 설정하자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서울자율차'라는 선택지가 새로 나왔다. 서울자율차를 호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자율주행 택시는 차 상단의 구조물과 측면에 붙은 원통 모양의 센서들이 독특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를 통해 기아의 전기차 EV6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택시 2대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