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수출 업종, 5년 뒤 모두 중국에 역전"
철강·디스플레이에 이어 반도체·전기전자·선박까지 우리나라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경쟁력이 5년 뒤 모두 중국에 뒤처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원가 경쟁력과 생산 혁신을 무기로 한 중국 제조업의 거침없는 행보에 국내 기업들이 제대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K'로 대표돼 온 한국 기업·제품의 브랜드 가치마저 수년 내에 중국에 따라잡힐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빠르게 키우는 중
"중국, 5년 뒤 '10대 주력업종' 모두 한국 앞지른다"
우리나라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기업 경쟁력이 5년 뒤 중국에 모두 뒤처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대외 리스크 최소화에 주력하며 규제 완화 등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대 수출 주력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200개사 응답)으로 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10대 수출 주력 업종은 산업통상부 수출입 동향 조
같은 물인데 왜 비싼가 했더니… 생수 시장 '라벨의 함정'
국내 생수 시장이 '브랜드 라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구조적 착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수원지 물이 PB(유통사 브랜드)로 판매될 땐 초저가 생수가 되고, NB(제조사 브랜드)를 달면 가격이 1.5~2배가량 뛴다. 성분·취수원·품질은 같지만, 소비자는 이를 구분할 방법이 거의 없다. 생수 시장이 브랜드 중심으로 작동하면서 물 자체의 실질적 가치가 라벨에 가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환경부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년간 국내 4조 투자…2027년 R&D 年 1조"
셀트리온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향후 3년간 국내 생산·연구 인프라 등에 4조원을 투자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향후 3년간 송도와 충북 오창, 충남 예산에 총 4조원을 시설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생산 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겨냥한 대규모 투자다.서 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고숙련 인력
에스투더블유, 인터폴·유로폴 글로벌 합동작전 참여
에스투더블유(S2W)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과 유럽연합(EU) 경찰기관 유로폴이 주관한 글로벌 합동 작전 '사이버프로텍트 II'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작전 코드명 '사이버프로텍트 II'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인터폴 프랑스 리옹 본부에서 진행된 '해커톤' 형식의 대규모 글로벌 합동 작전이다. 이번 작전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온라인 기반 인신매매·불법 이주 밀입국 조직 활동을 식별하고 범죄 네트워크를 교란
K방산 4사 올 1~3분기 영업익, 지난해 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K방산 4개 사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 '빅4'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모두 합쳐 3조492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658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올해 영업이익은 4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방산업계 맏형 격인 한화에어로스페이
"작년 韓돌아간 나는 행운아"…'뉴욕 엄마' 마음 흔든 파격 지원
14일(현지시간) 오후 5시. 뉴욕 시립대에서 포닥으로 연구하고 있는 강민아씨는 아이와 함께 뉴욕 맨해튼 인턴 콘티넨털 호텔에 도착했다. '한-미 연구 교류·협력 간담회' 참석을 위해서다. 강씨는 이제 겨우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를 달래가며 한국에서 온 과학 분야 행정가들의 발언에 귀를 기울였다. 이화여대에서 대기과학 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강씨는 미국에 온 지 약 1년 반 정도 됐으며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연구하
무디스, LG화학·LG엔솔 신용등급 강등…2차전지 업종 긴장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강등시켰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연말 정기 신용평가를 앞둔 만큼 화학 및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불안감이 번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LG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낮췄다. 지난해 12월 A3에서 Baa1로 내린 지 1년도 안 돼 또 강등했다. LG엔솔의 신용등급도 LG화학과 같은 'Baa2'로 변경했
"AI 신약개발 혁신 이끈다"… 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요 연구 파트너로 참여하며, 차세대 신약개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천안 패션물류센터 화재…이랜드월드 "대체 물류 준비해 대응"
이랜드월드가 지난 15일 발생한 천안 패션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물류를 준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랜드월드 측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소방당국의 노력으로 현재 화재는 대부분 진화된 상태"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건물·물류 인프라와 보유 중인 이랜드월드의 의류 이월 재고 및 FW 상품이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의 최초 발화 시점은 3~4층 부근인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