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000만원인데 125억 집 '현금'으로 샀다…외국인 '수상한 매수' 대거 적발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주택거래 현황을 살펴본 결과 법령 등을 어긴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주택 외 다른 부동산 거래내역도 조사하는 한편 위법 행위에 대해선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17일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고 국토교통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거래 사례를 살펴봤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외국인 주택거래 가운데
신혼부부 발동동…서울 외곽지역 전세 매물 씨 말랐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전세시장에서는 양극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매물이 줄면서 전셋값이 올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졌다. 갭투자가 막히면서 매물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강벨트 등 집값 급등의 중심지에서는 매물이 증가했다. '똘똘한 한 채'를 구한 이들이 나가면서 남은 집이 전세 매물로 쌓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
노도강은 매물이 없고…마포는 매수문의도 없다[부동산AtoZ]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의 매매 매물이나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찬물이 끼얹어진 상황이지만 집값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갈아타기가 어려워진 매도자들은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고, 중하급지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집값 반전은 향후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매물도 거래도 확 줄었다17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
DL이앤씨 시공 진해신항 현장서 근로자 바다에 빠져 숨져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1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쯤 해상 공사용 자재를 하역하는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벌크시멘트 트레일러(BCT)에서 바지선으로 자재를 옮기던 중, 인근에 있던 A씨가 바다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공사인 DL이앤씨의 하청업체 B건설회사 소속이다.
계열사 벌떼입찰로 총수 2세 부당이득 '우미' 과징금 철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 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따내기 위해 총수 2세 회사를 포함한 5개 계열사에 5000억원 규모의 부당이익을 제공한 '우미'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우미건설에 과징금 483억7900만원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미건설 법인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미는 2017년부터 자신이 시
김정희 KAIA 원장 "주택공급 신무기 '모듈러', 선택 아닌 필수…우리가 마중물 될 것"
"모듈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시장이 요구하는 '신속한 공급'에 대응할 유일한 카드이자, 건설 현장의 3대 재해인 추락, 끼임, 낙하물 사고를 차단할 해법입니다."현 정부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를 해소할 방안 중 하나로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은 '모듈러 주택'을 제안했다. 지난 13일 경기 안양의 KAIA에서 만난 김 원장은 모듈러 주택에 대해 "공기를 절반 가까이 줄이고
롯데건설, 벽면 접이식 '샤워의자' 굿디자인 동상…"고령자·임산부도 안심"
롯데건설은 자체 개발한 벽면 고정형 접이식 샤워의자 '엔젤시트'로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단순 편의장비가 아니라 욕실·현관·방 입구 등 집 안 전반에서 이동 취약자를 보조하는 '유니버설 디자인(모든 사용자를 포용하는 설계)'의 안전 장치라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으
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압박 유감…경관 훼손 없음 이미 검증"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유네스코가 영향평가를 받도록 권고했지만 서울시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유산청장이 종묘 경관 훼손 가능성을 반복 제기하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시행의 법적 전제가 되는 '세계유산지구 지정'조차 하지 않
GS건설, 자이 리브랜딩 1주년 맞아 고객 참여 행사
GS건설은 주거 브랜드 자이(Xi)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GS건설은 15일 기존 입주 단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을 초대해 '자이안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브랜딩 이후 변화한 자이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콘텐츠를 기존 고객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움과 파르나스호텔이 참여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강연과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리
전쟁터서 교민 지킨 관료, 이제는 국토교통 R&D '진두지휘'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은 30년간 공직에서 '뚝심'과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온 정통 관료다.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엔 2년 연속 '모범 리더'로 선정되며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로 손꼽힐 만큼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웠다.그는 1968년 전남 함평 출생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를 통해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