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1→Baa2로 강등
시설 증설에 부채 많고 수익성 우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7,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2.58% 거래량 283,039 전일가 407,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과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460,500 전일대비 12,500 등락률 -2.64% 거래량 485,223 전일가 473,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코스피, 나흘째 상승세…장중 최고치 경신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최대 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부담 없이 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단계씩 강등시켰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연말 정기 신용평가를 앞둔 만큼 화학 및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불안감이 번지는 분위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최근 LG화학의 신용등급을 'Baa1'에서 'Baa2'로 낮췄다. 지난해 12월 A3에서 Baa1로 내린 지 1년도 안 돼 또 강등했다. LG엔솔의 신용등급도 LG화학과 같은 'Baa2'로 변경했다. Baa2는 다른 주요 글로벌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의 'BBB'에 해당하는 등급이다.

무디스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수년간 배터리 시설 증설에 따른 부채 증가와 석유화학 시장 및 전기차(EV) 배터리 시장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LG화학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 순부채가 지난해 3.3배에서 올해와 내년 3.4∼3.7배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봤다. 다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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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LG엔솔의 지분 79.4%를 갖고 있고, 사업적 연관성이 커 두 회사의 신용도는 밀접하게 연계된다. 무디스도 등급 분석의 초점을 주로 LG화학의 연결 재무제표에 맞췄다고 부연했다.


국내 신평사의 연말 평가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LG화학의 국내 신용등급은 'AA+'지만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업황 개선 없이는 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다. 화학 업종 전반에 '부정적' 전망이 많은 만큼 줄줄이 신용도 강등이 이어질 수도 있다.

무디스, LG화학·LG엔솔 신용등급 강등…2차전지 업종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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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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