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마저 등돌리면 어쩌나"…'무비자 입국' 전국 확대에 제주 '발동동'
제주 관광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중국인 관광객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제주 외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다. 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376만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덕분이다. 내국인은 약 80만명 감소한 반면,
넓은 아파트 받고 군면제 특혜 누린다…북한 코인부자 만든 '라자루스' 실체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세계 3위로 올라간 배경엔 미지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있다. 미 법무부가 ‘북한 군사 조직의 일원과 연계된 해커 그룹’이라고 규정한 라자루스는 2010년대 중반부터 세계를 무대로 거액의 현금, 혹은 암호화폐 관련 해킹 범죄를 일으켰다. 정확한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으나 북한의 엘리트 해커들이 소속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추정된다.코인 거래소부터 은행까지 침투한 해커 집
직원은 1억, 이사는 19억 찍었다…제약·바이오 '연봉킹'은 이곳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임직원 평균 급여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등기임원 7명을 제외한 재직자 47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1억 7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평균 연봉은 꾸준히
"이거 도대체 어떻게 마시는거야?"…'첫 만남은 다소 당황스러운' 日국민 사이다 이야기
"이거 도대체 어떻게 마시는 거야?" 일본 온천 관광 가면 삶은 달걀에 곁들여 파는 유리병 사이다 보신 적 있으시죠? 처음 받으면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손바닥으로 치다가 사이다가 폭발하듯 뿜어져 나와서 옷 버리시는 분들도 있죠. '라무네'라고 부르는 음료인데요. 오늘은 일본 사이다 라무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라무네는 서양에서 온 음료입니다. 당시 탄산음료는 코르크 마개로 막혀있었다고 해요.
'한때 3000억 기업가치' 흑자는 단 한해도 없었다…'정산 지연' 발란, 결제도 막혔다
최근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제 서비스까지 전면 중단했다. 이 때문에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0일 연합뉴스는 발란의 상품 구매·결제가 지난 28일 밤부터 모두 막혔다고 보도했다. 발란은 "현재 모든 결제수단 이용이 불가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중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햄버거 먹으려면 세일상품·쿠폰부터 찾아요"…뚝딱 사먹기 힘들어졌다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서민 음식'으로 불리던 햄버거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환율 상승과 원자재
차세대 전투기 기싸움...美 공군이 中 6세대 전투기 'J-36' 비웃는 이유
미국이 6세대 전투기인 F-47 개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중국도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다. 미국은 중국 정부가 자체 개발한 신형 전투기를 지난해 12월부터 시험 비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평가절하하고 있다. 중국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미국의 군사기술을 따라잡으려 하고 있지만, 항공기 제작에 필수인 엔진 제작 기술을 아직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中 CCTV, 6세대 전투기 J-36 개발 암시
"냄새·질감·맛까지 진짜 비슷하다"…실험실 푸아그라 탄생
대표적 미식 중 하나이면서도 동물학대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푸아그라(Foie gras)를 만드는 신기술이 나왔다. 독일 연구진들이 오리나 거위에게 강제로 먹이를 먹이지 않고도 푸아그라를 만드는 기술을 실험실에서 개발한 것이다. 독일 막스 플랑크 고분자 연구소(MPIPR) 토마스 빌기스 박사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먹이를 강제로 먹이지 않은 오리나 거위의 간을 지방분해효소(리파아제)로 처리해 전통적 푸아그라와 유사한 맛
"꿀벌 수억마리 떼죽음" 초비상…미국 식량안보 흔들릴 판
미국에서 최근 8개월간 꿀벌 수억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등 외신은 미국 양봉 관련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아피스 엠'(Project Apis M)이 미국 내 양봉업자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지난겨울 벌떼 가운데 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 양봉업자가 키우는 꿀벌은 미국 전체의 약 68%로 봉군(蜂群·벌떼) 183만 5000개에 해당한다. 대형 양봉
"상여금 말고 선물로 드리면 안되나요?"…통상임금 소송 위험에 기업들 '혼란'
#1. A 대기업 인사팀은 통상임금 소송에 어떻게 대응할지 골머리다. 노조가 수천 명의 퇴직자에게 ‘퇴직금의 기본이 되는 통상임금에 상여가 포함됐다’며 ‘20년 근속하면 퇴직금 차액만 1000만 원~2000만 원’ 소송단을 꾸리고 있다. 노무 담당자는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과 경쟁해야 하는데, 우리 회사는 임금 올려줄 여건만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 “설 현금 말고 선물드리면 안되나요?” 중소 제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