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3000억 기업가치' 흑자는 단 한해도 없었다…'정산 지연' 발란, 결제도 막혔다
최근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제 서비스까지 전면 중단했다. 이 때문에 제2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0일 연합뉴스는 발란의 상품 구매·결제가 지난 28일 밤부터 모두 막혔다고 보도했다. 발란은 "현재 모든 결제수단 이용이 불가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중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햄버거 먹으려면 세일상품·쿠폰부터 찾아요"…뚝딱 사먹기 힘들어졌다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서민 음식'으로 불리던 햄버거 가격이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환율 상승과 원자재
최저임금도 못 받는 55세 이상 근로자들…여성은 더 심각
55세 이상 고령 임금근로자 중에서 최저임금 이하를 버는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은 30일 ‘고령 저소득 노동 실태와 정책 대응’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와 한국노동패널을 토대로 임금 등 고령 저임금 근로자의 실태, 고령자의 저소득 일자리 진입 경로 등을 분석했다. 저임금 기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노동소득
직접 인재 발굴해 영입하는 기업들…'헤드헌팅·다이렉트소싱' 등 늘어
기업들이 인력 채용 과정에서 적합한 인재를 직접 발굴해 영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가 들어오길 기다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헤드헌팅뿐 아니라 다이렉트 소싱 등의 다양한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청년들이 이 같이 변화한 채용 방식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3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 담당자(387개소 응답)를 대상으로 채용 방식을 조사한 '20
한일중, 다자무역·공급망 공조 강화…FTA 협상도 재추진
한국·일본·중국 정부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한일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다시 추진하고, 공급망 안정과 산업·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6년 만이며 서울에서는 10년 만
토스, 산불피해 복구위해 '머니북' 도서수익금 2.4억 기부
토스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2억4000만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토스가 지난해 5월 출간한 '더 머니북: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 2차 정산 수익금 전액이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구세군에 1억2000만원씩 전달한다. 이재민 주거 복구와 식사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재난 현장에서 전소된 주택을 수리하거나 새로 짓는 데 전문성을 가진
공실률에 노후도까지… 서울시, 까다로운 전통시장 정비 기준 없앤다
앞으로는 슬럼화된 전통시장 정비가 수월해진다. 지금까지는 공실률과 노후도 등 각종 조건을 갖춰야만 정비사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구청장의 판단에 따라 정비에 나설 수 있다. 30일 서울시는 도심 개발과 정비를 가로막는 과도한 기준을 없애고자 '전통시장 정비사업 허용 조건 완화' 등 총 10건의 규제 철폐안을 발표했다. 이번 철폐안은 시 공무원들이 시민 입장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불편을 직접 찾아내 절차를 개선하고 기
농협은행, 여신 분야 성과 직원 포상
NH농협은행이 지난 28일 여신부문에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선발해 공로를 인정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2024 NH농협은행 여신연도대상’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세종본부 소속 정용선 과장이 차지했으며 51명이 수상했다. 정 과장은 “자기개발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저의 진정성을 느끼고 신뢰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여신연도대상의 결실을 맺게 되었
'순창·신안'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5년간 100억원 투입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 1차 대상지로 순창군과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라 지자체가 농촌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이용·보전하기 위해 주거·산업·융복합산업·경관 등 기능을 집적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구다. 농식품부는 2024년 농촌공간 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가 수립한
지난해 4분기 보험사 대출잔액 270조원…가계 연체율 상승세
지난해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은행권의 대출 조이기 기조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에 일부 풍선효과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조6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조30